태국 신분증 사진에 무슨 일이?
태국 전통의상 입고 신분증 찍기 열풍!
태국에는 우리나라 한복과 같은 전통의상이 있습니다. '춧타이'라는 것인데요.
요즘 태국에서는 이 전통의상을 입고 신분증 사진을 찍는 이색 열풍이 번지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 핏사눌록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결혼식이나 공식 행사에서 주로 입던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신분증을 만들기 위해 시청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시작 계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SNS를 통해 확산된 유행에 시청도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적극 동참하면서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춧타이는 오래전부터 입어왔지만, 1960년 시리킷 왕대비의 주도로 태국의 대표적인 여성 전통의상 8가지 양식이 체계화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현재 춧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를 즐기듯,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도 춧타이를 빌려 입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전통의상은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특별한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신분증 사진 한 장에 전통과 문화적 자부심을 담는 태국의 이번 유행이 남다르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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