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은 플레이 스타일이 서로 다른 3개의 9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만한 기복과 자연 지형을 살린 설계가 특징이다. 넓어 보이는 페어웨이 속에 교묘하게 배치된 벙커와 해저드가 끊임없이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홀은 A코스 8번홀(파4) 이다. 전형적인 도그레그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바라보는 페어웨이는 넓어 보여 과감하게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랜딩 지점에는 병목(Bottleneck) 형태로 페어웨이가 급격히 좁아지는 구간이 있어 장타를 노릴 경우 깊은 벙커에 빠질 위험이 크다.
두 번째 샷에서는 그린 앞을 가로지르는 좁은 개울을 넘어야 하며, 그린 주변은 클래식 스타일의 깊은 벙커가 빈틈없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그린 주변의 채광과 지형까지 고려한 설계로 퍼팅 라인을 읽기가 쉽지 않아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요구하는 전략적인 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