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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경찰 부패 진실공방 , 점입가경
 
  태국 경찰 부패 진실공방 , 점입가경  
     
   
 

*금괴를 전달하는 장면을 공개한 태국경찰(방콕 포스트)

 

태국 전직 경찰 고위 간부를 둘러싼 뇌물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태국 경찰은 1월 6일 전 국가경찰청 부청장인 수라쳇(일명 ‘빅조크’)이 비리를 눈감아 달라며 부패 조사위원에게 금괴를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 전달 영상과 음성 증거를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동안 빅조크는 자신은 혐의가 없으며, 경찰 내부의 비리를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자신을 내몰기 위한 모함이라고 주장해 왔다.

빅조크의 측근이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금괴 전달 장면은 영상과 함께 음성 증거로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빅조크는 자신에 대한 수사를 감독하던 국가반부패위원회(NACC) 위원에게 금괴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뇌물로 제공된 금은 총 3.7kg으로, 현재 시세 기준 약 1,600만 바트(한화 약 7억8,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경찰청 부감찰관은 “2024년 9월 1일 방콕 간짜나피섹 도로에 위치한 남부태국인협회 사무실에서 NACC 관계자에게 금괴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해당 금 전달 장면이 담긴 영상과 음성 파일, 그리고 관련 증거 일체는 이미 경찰이 확보한 상태다. 공개된 녹화 자료에는 NACC 위원의 경호원이 금을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해당 위원의 차량도 영상 속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제의 NACC 위원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뇌물 의혹은 빅조크를 둘러싼 여러 논란 가운데 하나다. 그는 온라인 도박 조직 ‘BNKMaster’와의 연루 의혹으로 지난해 3월 연금 없이 파면된 바 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경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왕실 명령으로 공식적으로 경찰 조직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빅조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이번 사건이 경찰청장 승진을 막기 위한 내부 경쟁 세력의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향한 의혹은 근거 없는 음해라고 반박하고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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