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의 방콕 교도소 시찰 이후 해당 내용이 공식 발표됐다. 중국인 여성들이 교도소 내에 마련된 VIP 비밀방에 드나들며 중국인 재소자들과 향응을 즐긴 사실이 확인됐다.

문제가 된 장소는 원래 교도관용 공간이었으나, 중국인 수감자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하기 위한 비밀 방으로 불법 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 장관은 DSI(특별수사국)에 특별수사 지정을 지시했으며, 관련 직원과 수감자들을 즉시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콘돔, 체액 흔적, 란제리, 담배, 술 등 금지 물품 등이 다수 발견됐다.
교도소장 바뀌자 한달만에 첩보입수
비밀방은 교도소장 바로 아랫 방
교도관 등 20명 조사
신임 교정국장은 지난 10월 1일 임명된 이후 한 달 만에 직원 비위 첩보를 입수해 상부에 보고했으며, 약 3주간의 증거 수집 끝에 고위·하위 직원 약 20명이 규정 위반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수사팀은 중국인 여성들이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온 정황을 파악했다.
11월 16일 단속 당시 20대 초반 여성 2명이 교도소 내부에서 발견됐는데, 한 명은 ‘비밀방’에서 중국인 재소자와 단둘이 있었고, 다른 한 명은 위층에서 대기 중이었다. 이 방은 잠금장치가 두 개여서 진입에도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방은 방콕 교도소장의 사무실 아래층에 있었으며 평소에는 고위 인사가 방문할 때 응접실로 사용되던 공간이었다.
해당 공간은 법의학팀이 11월 24일부터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교도관들은 이미 다른 구역으로 이동 조치됐다.
다만 교도소에 출입한 두 여성은 혐의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아 경찰이 구금할 권한이 없었고,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범죄 연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중국 당국과 협조해 블랙리스트에 올릴 계획이다.
확보된 CCTV 영상에는 중국인 여성들이 ‘매주 일요일’ 교도소에 출입한 장면이 담겨 있었고, 일부 영상은 삭제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휴대전화, 라이터, 이동식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불법 반입 물품도 발견됐다.
한편 아누틴 총리는 중국인 재소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모든 관계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총리가 부패 및 온라인 사기 조직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한국의 감사원 또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해당하는 반부패위원회의 마나 니밋몽콘(Mana Nimitmongkol) 위원장은 지난 11월 19일 "검은 세력과 권력층의 커넥션"을 폭로하며 태국 사회를 크게 놀라게 했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아누틴총리가 불법 무기들은 살펴보고 있다.(방콕 포스트)
마나 위원장은 태국의 사기 조직, 온라인 도박 네트워크, 그레이 비즈니스, 자금세탁 단속이 실패하는 이유가 정치권·관료 조직의 유력 인사들이 금품을 받고 범죄 조직을 비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검거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하위 조직의 말단이며, 실제 몸통과 설계자들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사기 네트워크에 의해 빠져나가는 돈만 해도 연간 4,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얼마전 취임한 태국의 30대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 역시 국회에서 온라인 사기 단속을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한 달 17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더했다.
반부패위원회는 권력 연결고리로 장관, 국회의원, 전 경찰청장, 200명 이상의 경찰관들을 지목했는데, 이번 교도소 스캔들이 바로 그 실상의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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