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말로 태국의 진짜 위기로 보입니다.
방콕의 50년 된 사립학교가 당장 내년부터 문을 닫는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방콕 중심에 위치한 우돔숙사(Udomsuksa)라는 학교인데요, 최근 학부모에게 보낸 공문에서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975년 개교한 뒤 유치원부터 고교생까지 한때 전교생이 4천여 명에 이르렀는데 교육 운영비, 시설 유지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61개의 교실을 갖추고 졸업생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 한복판 폐교는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국가의 위기’를 뜻합니다.
태국의 신생아 출생 수는 1980년대 초반까지 연간 100만 명 이상이었는데 지난해는 46만 명으로, 75년 만에 최저였습니다. 출생자가 사망자 50만 명에도 한참 못 미쳤습니다.
출산율이 1.21이고 인구의 20%은 60세 이상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태국보다 훨씬 심각한 게 한국입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입니다. 인구의 25.7%가 60세 이상입니다. 이런 출산율이 이어질 경우, 인구가 반 토막 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AI 대부분이 불과 60년 안팎으로 계산해냈습니다. 국가소멸이 시간문제 입니다. 한국은 태국보다 훨씬 더 빠르게 가파른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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