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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희토류 반대 시위한다고?
 
  태국 희토류 반대 시위한다고?  
     
   
 

태국에서 희토류 반대시위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태국 방콕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시민단체연합이 ‘희토류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해당 협정이 태국의 주권과 환경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태국에 희토류 매장량에 대한 정보나 개발소식이 없던 터라 의아하기도 하다.

시위는 태국 비정부기구개발조정위원회 의장이자 ‘광물 자원을 소유한 국민 네트워크’ 대표인 럿삭 캄콩삭(Lertsak Khamkongsak)이 주도했는데 그는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중 체결된 이 협정을 철회하라고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협정의 공식 명칭은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로, 태국의 외교 정책이 미국 쪽으로 기울고 중국과의 균형 외교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희토류 채굴로 인한 생태계 파괴 위험에도 경고를 보냈다.

 태국을 미얀마와 라오스에서 채굴된 희귀 광물을 미국으로 운송하는 중간 기지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미얀마와 라오스는 중국이 주도하는 광물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협정은 사실상 미·중 패권 경쟁의 연장선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협정은 미국이 태국을 경유해 미얀마와 라오스로부터 합법 또는 불법적인 희토류를 들여오는 통로로 이용할 가능성을 열어둔다”며, 국경 지역 주민과 생태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태국은 희토류 매장량이 많지 않고, 상업적 채굴이 가능한 농도가 부족하며, 리튬 정제 기술도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미국은 태국을 희귀 광물 패권 경쟁의 전장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도 주장했다.

(원문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