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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콘텐츠제작자 태국 영구 입국금지, 뭐했길래?
 
  외국인 콘텐츠제작자 태국 영구 입국금지, 뭐했길래?  
     
   
 

*출처:더 네이션

국이 20대 외국인 콘텐츠 제작자를 추방하고 영구 입국금지한다.

태국 영문매체 더 네이션은 9월 26일 러시아인인 23세 콘텐츠 제작자를 체포해 비자를 취소하고 영구 입국금지할 방침이라고 경찰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최근 푸켓 도심 달리는 픽업트럭 적재함에서 남녀가 옷을 벗은 채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태국 문화와 법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거센 비난이 빗발쳤다.

경찰과 이민국은 합동수사에 나선 결과 해당 남성은 인스타그램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3세 러시아인 게오르기(Georgii)로 확인됐다.

그는 영상 제작을 위해 여성에게 1,000밧(약 4만4천 원)을 주고 고용했으며, 여성은 자신이 푸껫의 한 바에서 일하다가 그와 알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게오르기는 본인이 영상 속 남성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실제 성관계는 없었고 속옷을 입고 있었다며 혐의를 완화하려 했다.

그러나 태국 경찰은 그가 푸껫에서 빠져나가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피하려던 중 검거해 푸껫으로 압송한 뒤 재판에 넘겨졌다.

태국 관계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게오르기의 비자는 취소됐으며, ‘공공질서를 위협하고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행위’를 이유로 영구 입국금지 명단에 올렸다. 재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즉시 추방될 예정이다.

태국 이민국은 “태국 법과 문화를 조롱하거나 부도덕한 행위에 가담하는 외국인은 누구든 즉각 체포·비자 취소·영구 입국 금지의 조치를 받을 것”이라며, 과거 신성한 장소에서 외국인들이 외설 사진을 찍은 사례까지 언급하며 강력히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태국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한국인 포함 외국인 유튜버 등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태국에서는 특히 불교 등 종교에 대한 존중, 왕실 모독을 엄히 금지하는 현행법 준수, 공공장소에서의 태국문화 및 질서유지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