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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 태국 '어두운 면' 촬영 논란
 
  BBC 태국 '어두운 면' 촬영 논란  
     
   
 

국 공영방송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Thailand: The Dark Side of Paradise’를 둘러싼 논란이 태국 에서 확산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태국 관광산업의 어두운 단면, 특히 성매매와 외국인 중심의 유흥문화를 조명한다는 취지로 기획됐지만, 촬영 과정과 내용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BBC는 2025년 상반기부터 태국 방콕, 파타야, 푸껫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영문 매체 방콕포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방콕 아속의 유흥가 소이 카우보이에서 자정 무렵 촬영을 시도하다 업주 동의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 논란이 커졌다.

주점 측이 경찰에 신고하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중재에 나섰고, 이후 제작진은 규정을 따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당시 “촬영 영상이 압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태국 당국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관광스포츠부는 “촬영 영상 압수 사실은 전혀 없다”며 “허가 범위를 벗어난 촬영이 문제였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9월 하순 영국 BBC Three와 iPlayer를 통해 단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태국 내에서는 반발이 만만치 않다.

일부 언론은 “태국을 값싼 성관광지로 왜곡했다”는 비판을 쏟아냈으며, 출연자 중 한 명인 영국 유튜버 ‘맥(Mac)’ 역시 “편집이 왜곡돼 실제 발언 취지가 훼손됐다”고 반발했다.

태국에서는 외국 방송사나 영화사가 현지 촬영을 진행할 때 반드시 관광스포츠부 산하 영화국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득해야 한다. 또 촬영 대본과 장소를 명시한 계획서를 승인받아야 한다.

현장 촬영 시에는 태국 측 프로덕션 파트너를 지정해 동행해야 하며, 허가된 범위를 넘어선 촬영이나 업주 동의 없는 촬영은 법적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방송·보도 목적이라 하더라도 공공질서나 국가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방식의 촬영은 제한된다. <Harry>

태국촬영허가 관련 정보 다른 글 보기

https://blog.naver.com/leekiza/2213563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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