พร้อมทั้งย้ำถึงความสำคัญของการสนับสนุนพลังเยาวชนและการแลกเปลี่ยนวัฒนธรรม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และยั่งยืน
한국어 보도문 요약
‘K-Food 페스티벌’ 15주년, 태국팀 세계 결선 진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류 문화행사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25 in Thailand’**가 8월 16일 방콕 퓨처파크 랑싯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태 문화 교류 행사 ‘K-Food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Korea Thailand Communication Center(KTCC)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했다.
올해 결선에는 80여 개 팀 중 예선을 거쳐 15개 팀이 올라왔으며, 최종 우승은 6인조 보이밴드 **‘UNITY’**가 차지했다. UNITY는 K-POP 그룹 TWS의 곡 ‘Hey! Hey!’와 ‘COUNTDOWN’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로써 UNITY는 오는 **9월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World Final)**에 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무대는 2011년 시작 이후 15년간 약 2,000명 이상의 태국 청소년이 참가하며, 이미 태국팀은 세계 결선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태국 청소년들의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장에서는 댄스 대회 외에도 ‘K-Food Taste & Feel’ 코너가 마련돼 비빔밥, 떡볶이, 김밥, 파전 등 10여 종의 한국 전통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태국산 재료를 활용한 한식 요리 시연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태국 한국대사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aT센터 등이 함께했다.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K-POP은 한국만의 문화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공동의 문화”라며 “이번 행사가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LG, 진로, 코웨이 등 기업들도 후원사로 참여해 한·태 양국의 문화 교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