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캄보디아 국경 충돌 중 훈센 전 총리 측근 고위 장성이 사망했다.
태국 영문매체 방콕포스트는 7월 30일 훈센 전 총리의 측근이자 왕립 캄보디아 육군 부사령관인 스레이 덕(Srey Duk) 장군이 최근 발생한 국경 충돌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태국 제2군 사령부 소식통은 스레이 덕 장군이 캄보디아 제3지원사단 지휘관으로서 국경 분쟁 지역인 우본랏차타니의 총복(Chong Bok) 인근에서 충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레이 덕 장군은 태국 특임부대 군장성과 함께 총복 지역의 군사 충돌 완화를 위한 양자 회담에 참여해, 지난 6월에는 참호를 메우고 병력을 일부 철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는 2011년에도 세계문화유산인 프라 위한 사원에서 발생한 양국 간 충돌에도 참여한 전력이 있다.
이번 사망 소식에 대해 태국 총리 비서실 고문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유혈 사태를 촉발한 인물이 스레이 장군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스레이 장군의 아내가 에메랄드 트라이앵글 분쟁지역 내 '트라이 묵 파빌리온(Tri Muk Pavilion)'에서 음악 공연을 조직한 사실이 태국군의 경고를 촉발했다고 밝혔다.
원문: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