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Pictorial (4)
  Thai Society (964)
  Event News (33)
  TAT News (4)
  KOTRA News (0)
  KTO News (1)
  News in News (39)
  MICE (2)
  Hotel News (1)
  Embassy (5)

      태국, 세계 최대 전자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태국, 세계 최대 전자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Tomorrowland 홈페이지

국이 세계 최대 전자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를 오는 2026년 12월 촌부리 파타야에서 개최한다.

태국 영문매체 더 네이션(The Nation)은 7월 22일, 태국 관광청장의 말을 인용해 축제가 공식 확정됐으며, 다양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투모로우랜드 축제는 2005년 벨기에에서 시작된 행사로, 현재는 전 세계에서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대형 EDM 축제다.

미국, 브라질 상파울루, 프랑스 알프스에서의 윈터 버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됐으며, 벨기에에서만도 한 해 90억 바트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에서 투모로우랜드가 개최되는 것은 태국이 처음이다.

매년 최정상급 DJ부터 신인 DJ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이 축제는 EDM 아티스트에게는 ‘성지’와 같은 무대다. 해마다 페스티벌의 주제와 스테이지 배경이 바뀌어, 매년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2~3년마다 거의 두 배씩 성장하고 있다.

2025년 6월, 페통탄 총리와 투모로우랜드의 최고경영자 브루노 반웰서네르스 간의 회담을 계기로 태국 유치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축제 유치는 음악·영화·예술 등 창의산업을 통한 태국의 소프트파워 강화를 목표로 한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었다.

태국 투모로우랜드 개최지는 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인 촌부리주로 결정됐으며, 3일 연속 진행된다.

운영사 측은 최소 5년 계약을 체결해 행사 지속성을 확보하고, 태국을 세계적 이벤트 중심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0개국 이상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축제의 티켓 가격은 3,000바트부터 시작되며, VIP 패키지는 20만 바트를 넘기기도 한다.

투모로우랜드를 운영하는 WeAreOne.World에 따르면, 2022년 매출은 약 6,256억 바트(1억 6,400만 유로), 2023년에는 약 4,921억 바트(1억 2,900만 유로)였으며, 순이익은 3억 2,100만 바트(840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 벨기에 행사에는 1,200개 이상의 자국 기업들이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했으며, 정규직 기준으로 55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투모로우랜드 개최는 관광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벨기에에서는 브뤼셀, 안트베르펜, 메헬렌 등 인근 도시에 투숙한 관광객이 많았고, 2만 명 이상이 패키지를 구매한 뒤 타 도시로 여행을 확장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관광국가인 태국 역시 이와 유사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며, 새로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목적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태국 경제연구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0억 바트(약 1,26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1만 5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Harry>

태국촌부리 파타야 여행 정보==>해피타이 홈페이지: https://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