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Pictorial (4)
  Thai Society (1030)
  Event News (37)
  TAT News (5)
  KOTRA News (0)
  KTO News (1)
  News in News (152)
  MICE (2)
  Hotel News (1)
  Embassy (5)

      태국인들이 매달 1일 설레는 이유
 
  태국인들이 매달 1일 설레는 이유  
     
   
 

달 1일은 태국인들이 설렘을 갖는 날 중 하나다.

복권 당첨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태국 복권은 보통 매달 1일과 16일에 추첨된다. 12월에는 3번 추첨되기도 한다.

그래서 복권 추첨일을 앞두고는 주요 언론에서도 복권 관련 기사가 게재된다.

외국인도 태국 복권을 살 수 있을까?

외국인도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첨금도 받을 수 있다.

복권은 한 장당 80바트이며, 항상 두 장이 한 쌍으로 판매된다.

각 복권은 고유한 6자리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추첨 세트 하나당 100만 장의 복권이 발행된다.

일부 사람들이 '길한 번호'를 더 비싸게 팔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지만,

태국 정부는 이에 대한 단속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1등 당첨자 1명은 600만 바트(한화 약 2억 5,200만 원)를 받게 된다.

2등 5명은 약 840만 원, 3등 10명은 약 336만 원, 4등 50명은 약 168만 원,

5등 100명은 약 84만 원이며, 보너스 당첨자 2명은 약 420만 원을 수령한다.

앞자리 3개 숫자가 일치하는 2,000명은 4,000바트(약 16만 8,000원),

뒷자리 3개가 일치하는 2,000명도 같은 금액을 받는다.

뒷자리 2개가 일치하는 1만 명은 약 8만 4,000원을 받는다.

외국인이 당첨되었을 경우, 여권이나 정부 발급 신분증(예: 운전면허증)과 함께

당첨 복권을 지참해 추첨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고액 당첨금은 방콕에 있는 복권청(Government Lottery Office)에서,

소액 당첨금은 지역 복권 사무소 또는 일부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복권 당첨금에는 원천징수세 0.5%가 부과되며, 200바트당 1바트의 인지세도 납부해야 한다.

고액 당첨금은 수표로도 지급된다.

외국인이 당첨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경우, 해당 국가의 세법에 따라 별도 신고 및 납세가 필요하다.

복권 당첨 발표는 매달 1일과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정부 복권청(Government Lottery Office)**에서 실시간 추첨하며,

해당 유튜브 채널 또는 Facebook Live를 통해 생방송된다.

MCOT 등 일부 지상파 방송사에서도 중계한다.

추첨 종료 후에는 정부 복권청 웹사이트(https://www.glo.or.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복권청 콜센터(02-528-9999)나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추첨 다음 날 아침 주요 일간지에 당첨번호가 전면 게재되며,

복권 판매점 근처 벽보에도 인쇄물로 붙여놓기도 한다.

태국인들은 조금이라도 특별한 숫자가 있으면 복권 당첨 확률과 연결시키려 한다.

유명 인사의 차량 번호, 심지어 먹이를 찾아 동굴에서 나오는 박쥐의 방향도 복권 번호로 여겨진다.

그만큼 행운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국의 로또처럼 직접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인쇄된 번호를 구매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복권 번호를 잘 고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개인 최고 당첨금 기록은 2018년에 복권 90장을 구매해 총 약 2,000억 원을 받은 남성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