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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층간 소음?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층간 소음?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한국에서는 층간 소음이 이웃 간의 불화가 되듯, 방콕에선 이웃 간 동물 소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월 20일, 태국 영문지 방콕 포스트는 방콕의 한 콘도미니엄 거주자가 반려동물 금지 규정을 어긴 이웃에게 경고하기 위해 복도에 큰 뱀 두 마리를 풀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웃집 개가 2년 동안 시끄럽게 굴어 민원을 넣었지만 관리사무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자, 직접 뱀을 풀어 자구책을 마련한 것이었다.

뱀이 아파트 복도를 기어 다니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뱀을 풀었던 남성은 자신이 동물을 사랑한다고 밝히며 “오늘은 뱀 두 마리를 풀었지만, 내일은 더 큰 뱀을 많이 데려올 것”이라는 글까지 덧붙였다.

영상이 빠르게 온라인에 퍼지자, 일부는 안전 문제를 걱정했고 일부는 관리사무소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판했다.

해당 콘도는 반려동물 반입 금지 규정이 엄격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몰래 키우고 있어 이 때문에 소음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뱀을 푼 남성은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이번 행동이 이웃 주민 전체를 향한 것이 아니라며 사과했다.

이 사건 이후, 콘도 측은 개 주인에게 규정 위반으로 1만 밧의 벌금을 부과하고 반려견 퇴거 명령을 내렸다. 또 뱀 주인에게는 경고장과 함께 뱀도 철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