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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후 태국여행 여기로 몰린다
 
  지진이후 태국여행 여기로 몰린다  
     
   
 

지진 이후, 태국 '이곳'으로 간다

태국 동부 파타야에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방콕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원래 인기 여행지였던 이곳은 3월 28일 미얀마 지진 이후 여행객들의 쏠림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태국호텔협회에 따르면, 4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쏭끄란 연휴에 파타야 해변 인근의 4성급 이상 호텔은 일찌감치 만실인 것으로 집계됐다.

쏭끄란 기간 동안 하루 40만~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반면, 방콕은 호텔 예약률이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치앙마이는 45%의 저조한 호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푸껫의 예약률은 80%대이다.

지진 이후 파타야 관광 특수는, 방콕 감사원 건물이 붕괴되고 일부 건물들의 안전 점검이 이루어지면서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안 지역으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태국호텔협회는 파타야가 지진 피해가 없었고, 방콕처럼 고층 건물이 많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파타야의 반대편인 후아힌의 예약률이 60% 수준에 머무른 것은, 후아힌으로 향하는 라마2 도로의 최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로 인한 불안감 때문으로 해석됐다.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지만, 안전에 민감한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타야는 한 해에만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는 한국 전체의 해외 관광객 연간 유치 목표인 2,000만 명보다도 많다.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의 작은 해변 도시지만, 3~5성급의 호텔 룸이 7만 개 이상 되고, 각종 스포츠 시설과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파타야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외국인은 러시아인이며, 인도인, 중국인, 한국인도 많이 찾는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길고 곧게 뻗은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2시간 이내에 파타야 바닷가에 도착할 수 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방콕 도심보다 30분 정도 더 가깝기 때문에 외국 관광객이라면 비행기에서 내려 곧바로 파타야로 이동해도 무방하다.

파타야는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역이다.

‘남서 몬순 바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파타야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의 보급 기지가 되면서 어촌에서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파타야가 태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 이유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태국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도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추천할 만한 여행지로 꼽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개발 붐이 계속되면서 파타야 남북 해안을 따라 고층 빌딩과 콘도미니엄이 끊임없이 들어서고 있다.

쪽빛 바다 예찬론자들에게는 다소 점수를 덜 받을 수 있지만,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조건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하룻밤 몇만 원부터 수십만 원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있어 예산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낮에는 해양 스포츠와 관광지를,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쇼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이다.

방콕에서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가성비 높은 여행을 원한다면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구성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https://www.happythai.co.kr/

► 방콕 55개 건물 사용 금지

미얀마 지진의 영향으로 방콕에서 사용 금지 판정을 받은 건물이 55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6,487개 건물은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361개 건물은 중간 수준의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 방콕 건물 붕괴로 21명 사망, 73명 실종

방콕시는 짜뚜짝 지역에서 30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현재까지 총 21명이 사망하고, 7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월 8일 밝혔다.

구조대는 20층 이상 잔해에 접근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더 많은 작업자들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짠타부리 돌풍으로 두리안 50톤 피해

최근 돌풍으로 태국 동부 찬타부리에서 수확을 앞둔 두리안 50톤 이상이 낙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총 피해액은 약 850만 밧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떨어진 두리안은 평상시 가격의 15분의 1 수준인 킬로그램당 10밧에 거래되고 있다.

► 의사가 자살 종용?

태국 동부의 한 의사가 자살을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태국 언론 ‘카오옷’과 ‘One TV’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수면제를 먹고 입원하자, 의사가 "이 약으로는 죽지 않아. 죽고 싶으면 00을 먹어야 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다른 환자들도 이 의사로부터 유사한 경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 독버섯 주의보

태국 보건부가 독버섯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내린 비로 버섯이 부쩍 자라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종류가 많다고 경고했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신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활성탄을 복용하고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억지로 구토하거나 생계란 흰자를 삼키는 방법은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 카지노 합법화 법안 논의 연기

태국 정부가 카지노 합법화 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의회 논의를 연기했다.

패통탄 총리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미국이 태국 제품에 부과한 36%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과, 지난달 방콕을 강타한 강진의 여파 처리라고 밝혔다.

태국의 카지노 법안은 의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상원에서 반대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통탄 총리는 “카지노 합법화 논의는 연기된 것이지, 취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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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In4sNnz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