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의 작은 해변 도시지만, 3~5성급의 호텔 룸이 7만 개 이상 되고, 각종 스포츠 시설과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파타야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외국인은 러시아인이며, 인도인, 중국인, 한국인도 많이 찾는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길고 곧게 뻗은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2시간 이내에 파타야 바닷가에 도착할 수 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방콕 도심보다 30분 정도 더 가깝기 때문에 외국 관광객이라면 비행기에서 내려 곧바로 파타야로 이동해도 무방하다.
파타야는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역이다.
‘남서 몬순 바람’이라는 의미를 지닌 파타야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군의 보급 기지가 되면서 어촌에서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파타야가 태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 이유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태국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도 방콕에 이어 태국에서 두 번째로 추천할 만한 여행지로 꼽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개발 붐이 계속되면서 파타야 남북 해안을 따라 고층 빌딩과 콘도미니엄이 끊임없이 들어서고 있다.
쪽빛 바다 예찬론자들에게는 다소 점수를 덜 받을 수 있지만,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조건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하룻밤 몇만 원부터 수십만 원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있어 예산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낮에는 해양 스포츠와 관광지를,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쇼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이다.
방콕에서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가성비 높은 여행을 원한다면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구성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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