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으로 붕괴된 방콕 빌딩. 사람들이 서둘러 자리를 뜨고 있다.
3월 28일 미얀마 지진으로 인접국 태국도 혼란과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50분 쯤 미얀마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시내 건물이 무너지는 등 공포에 휩싸였다.
진앙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53㎞, 제2 도시인 만달레이 서쪽으로 17㎞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
진원 깊이는 10㎞다. 진원은 동경 95.81도·북위 21.87도로 발표됐다.
최초 지진 발생 후 약 12분 뒤 6.4 규모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진과 함께 인구 900만명에 이르는 방콕도 대 혼란에 빠졌다.
화장실 문이 저절로 열리고 닫힐 정도의 지진여파로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이 밖으로 일제히 뛰쳐 나왔다.
방콕 시내 짜뚜짝인근 시장의 고층콘도인 방콕타워가 완전히 무너져 43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도됐다.
후어이꽝의 고층 건물의 수영장 물이 넘치는 장면들도 보도됐다. 또 오래된 가옥과 빌딩들이 곳곳에서 균열이 또는 붕괴보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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