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내각 카지노법 승인
태국 내각이 3월 27일 카지노와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설립 법안을 승인했다.
논란이 됐던 내국인의 카지노 입장은 입장료 5천 밧에 최소 5천만 밧, 한화 21억 원 이상의 은행 예치금 증명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 국민은 사실상 출입이 불허되도록 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내의 카지노 면적은 전체 공간의 1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복합단지 운영자는 카지노 도박을 컴퓨터 시스템과 연결하거나, 방송을 하거나, 도박 인원이나 베팅 금액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가 금지되도록 했다. 카지노 운영은 자금세탁방지법 적용을 받는다.
이제 내각이 승인한 카지노 법은 하원의 결정을 거쳐 상원과 국왕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되는 단계를 남겨두고 있다.
태국 정부는 카지노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아 내각 승인을 거쳤지만 카지노 합법화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