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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치앙마이 왜 이래?
 
  태국 치앙마이 왜 이래?  
     
   
 

2025년 3월 26일

▶ 치앙마이 왜 이래

한국인의 한달 살기 성지 태국 북부 치앙마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산불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3월 25일에는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8번째 도시로 올랐다.

태국 정부는 초미세먼지 농도 허용치를 입방미터당 37.5마이크로그램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연일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치앙마이 시가 일부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총리가 대기질 관리를 국가 우선과제로 삼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도무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심지어 방콕 에어웨이즈 등 일부 항공사는 짙은 스모그로 항공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아예 방콕발 북부행 항공 노선을 중단하고 있다.

태국 북부는 미얀마, 라오스 등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이맘때면 태국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불을 내어 거름을 만드는 농경 방법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태국은 이를 아세안 국가 간 논의 안건으로 포함할 것을 제안하며 각국 간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국은 지난 3개월 동안 자국 내 오염 위반으로 133건 이상의 체포 건수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치앙마이 현지 거주자인 **정영춘 대표(JTT 여행사)**는 “요즘 먼 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오염이 정말 심하다. 하지만 치앙마이 시내에서는 산불의 위험이 없고 한국인 피해도 없다”고 말했다.

방콕에서 약 700km 거리인 치앙마이는 산간 지방으로 다른 태국 지방에 비해 비교적 낮은 온도와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에게는 한달 살기 성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 겨울철엔 골프 여행객들이 즐겨 찾으며 한국에서 다양한 항공편들이 운항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이 중국인 32만여 명에 이어 28만 4천여 명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치앙마이를 많이 찾았다.

그러더니 올해 1월 한 달 동안은 3만 5천여 명의 한국인이 방문해 중국을 제치고 치앙마이 최다 방문 외국 국가가 됐다.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의 대기질은 우기가 시작되면 개선되지만, 건기 끝무렵과 여름이 시작될 때 다시 악화되는 악순환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 이후에는 비가 오면서 자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가 간 공조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 페통탄 총리 불신임안 부결

태국 국회는 26일 페통탄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부결시켰다.

하원 500명 중 4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불신임 투표에서 319명이 반대, 162명이 찬성, 7명이 기권하여 부결됐다.

지난 24일부터 실시된 불신임 토론에서 야당은 페통탄 총리의 경제정책 실패, 개인 세금 탈루, 아버지인 탁신 전 총리의 수렴청정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연립 정당의 공고한 결속을 깨지는 못했다.

▶ 쏭끄란 대이동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쏭끄란 연휴 대이동에 대비하여 교통정책이 발표됐다.

태국 교통부는 쏭끄란 기간 동안 방콕을 오가는 개인 차량이 1천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천584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개 항공사와 협의하여 연휴 기간 내 124편 2만5천 석을 추가 확보하고 항공권 폭등을 제어하고 있다.

국영철도는 추가 열차편을 편성하여 총 76만여 명을 수용하고, 지방 간 버스는 하루 5천 회, 12만 명의 이용에 대비하고 있다.

일부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통행료가 면제된다.

▶ 한국 태권도 태국 스포츠 중심에 우뚝

태국 태권도 협회장이 태국 올림픽위원회 회장에 선출돼 화제다.

피몬 스리위콘(Pimol Srivikorn) 태권도 협회장은 3월 25일 협회, 전문가, IOC 위원, 선수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에서 태국 올림픽위원회 회장에 선출됐다.

태국에서 민간인 출신이 올림픽위원회 회장에 선출된 것은 60여 년 만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태국 태권도가 거두고 있는 뛰어난 성과에 힘입은 바 크다.

태국 태권도는 한국인 최영석 감독이 2002년 2월 이후부터 23년간 태국 국가대표 태권도 팀을 이끌며 올림픽 2연패를 비롯해 하계 올림픽에서 6회 연속 메달을 수확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몬 회장은 2004년부터 태국 태권도 협회장을 맡아 21년째 최영석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62세의 피몬 회장은 태국 정재계의 한국 우호 인사들로 구성된 태한친선협회 상임위원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 향후 양국 스포츠 교류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피몬 회장은 스포츠 협회들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대회 상금 확대, 선수 복지 수당 증대 등을 취임 일성으로 밝혔다.

▶ 전자담배 신고 포상금 실시

태국 정부가 전자담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포상금을 내걸었다.

일반인이든 경찰이든 공무원이든 체포로 이어지는 제보자에게는 벌금의 60%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탕랏’이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데, 총리실은 신고할 때 사진 증거를 포함하도록 권장하지만 익명으로 신고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경우 벌금은 5천 밧이며, 이 중 3천 밧은 바로 제보자에게 지급된다.

전자담배 판매 목적으로 소지하는 경우 최대 5년의 징역과 물품가의 4배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 방콕 룸피니 공원에 반려견 공원 생긴다

방콕의 허파라고 불리는 룸피니 공원에 반려견 공원이 조성된다.

방콕시는 5개월의 일정으로 뉴욕 센트럴파크 도그런, 런던 하이드파크 도그에어리어 같은 반려견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일본 전통 정원과 태국 미학을 융합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방콕에는 BMA 도그파크, 벤자킷티 공원, 와지라 벤자타스 공원, 농본 공원, 티안탈레 팟타나 프륵사 피롬 공원, 스쿰윗49 도그파크, 센트럴페스티벌 이스티벌의 펫 사파리, 메가방나 쇼핑몰의 메가파크 등 8곳의 반려견 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 공원들은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농본 공원이 추천된다.

홍수 방지를 위해 조성된 인공 호수를 가로질러 만든 이곳은 큰 나무들이 조성된 산책로로, 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Harry)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oBp38j3PG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