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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대학생 또 패싸움, 공포의 방콕 쇼핑몰
 
  태국 대학생 또 패싸움, 공포의 방콕 쇼핑몰  
     
   
 

대학간의 패싸움이 올해도 어김없이 재현돼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태국 다수언론들은 3월 22일 방콕 한복판인 빠툼완의 MBK 백화점에서 학생 20여명의 집단 패싸움으로 학생 5명과 경비원 1명이 다쳤고 보도했다.

싸움은 오후 7시 15분 MBK 센터 6층 푸드코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연히 경쟁상대를 만나 싸움이 벌어졌는데 2층과 4층을 오가며 싸움이 격렬히 이어졌다.

양측 학교 학생 4명이 체포됐고, 학생 2명은 심각한 자상으로 인근 경찰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동안 쇼핑센터를 찾았던 방문객들은 공포에 떨었다고 보도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총소리가 났다고 전했으나 MBK 측은 금속제 광고판에 바닥에 떨어진 소리였다고 해명한 뒤 사태를 수습하고 쇼핑몰을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학생들의 패싸움 뒤 고등교육부 장관은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학교에 학생들을 징계하도록 했으며, 경찰에는 법적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일부언론에는 처음엔 패싸움한 대학의 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방콕포스트 및 네이션 등 대다수의 태국 언론들은 싸움에 연루된 학교가 패싸움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R 공대 학생들과 P기술대학교 학생들로 보도했다.

두 학교는 지난해에도 패싸움으로 사회적 무리를 빚자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학교를 이전하라는 명령까지 받은 곳이다.

이 두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월 8일에도 방콕시내 쇼핑몰 시암스카이 워크를 누비며 난투극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고, 행인들의 이동이 통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며칠 뒤에는 또다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P대학 학생 한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이 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장난 아닌’ 패싸움을 벌여 태국사회를 긴장케 하고 있다.

통상 싸움은 R공대 설립 기념일인 2월 1일 전후에 일어났다.

2010년에도 패싸움 끝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가해자인 19세 학생에게 징역 27년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일벌백계의 효과도 없었고, 두대학 교수들이 여러해에 걸쳐 화해를 시도했지만 그 때 뿐이었다.

학교 선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 장미꽃을 건네며 화해의 뜻을 비춘 적도 있는데 화해한지 2주일만에 100명의 학생들이 시내 한가운데서 패싸움을 벌여 인근 교통이 체증을 빚기도 했다.이 일로 인근 교통이 체증을 빚기도 했다.

패싸움은 거의 해를 거르지 않고 발생했다.

2016년 1월 태국 경찰은 경찰을 370명이나 투입해 두대학을 불시점검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총기, 방탄조끼, 폭탄에 살상용 칼 55자루가 압수됐다.

2022년 2월에도 경찰이 R대학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게 보도됐는데 살상용 칼 32자루와 다수의 실탄이 압수됐다.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 패싸움을 벌여 시민들이 공포에 떨자 당시 쁘라윳 총리가 직접 나서 해결을 시도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인물이다. 쁘라윳 총리는 동문들이 나서 싸움을 중단시키라는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가 퇴임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싸움이 일어났으니 말이다.

학생들이 패싸움이 그치지 않자 어느해 여론조사기관이 공식적인 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재학생 65%가 학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정작 싸움에 가담한 학생 32명의 대답은 달랐다. 싸움이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그냥 싸워야 하니까 싸웠다는 응답이었다.

선배들의 얽히고 얽힌 원한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는데다 공권력을 갖춘 관계 당국이나 학교측도 갈등을 뿌리 뽑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매년 태국 언론을 장식하는 이 두 전문대학 패싸움의 원인을 학자및 관계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다. 그 중에는 주목받고 싶어하는 전통이 있다는 말도 있다.

한편 이번 싸움에서 경찰은 학생 한명이 칼에 찔려 입원했지만 무기는 발견하지 못했고, 500밧의 벌금을 부가하고 학생 대부분을 훈방한 것으로 보도됐다.

► 태국 인권보호 강화 피해 보상법 마련

태국 자유권리보호국은 3월 23일부터 고문 및 강제실종 방지법 발효에 따라 피해자들이 최대 50만 밧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고문 피해자와 강제실종 피해자는 각각 최대 50만 밧, 비인도적 또는 굴욕적 대우 피해자는 10만~25만 밧, 실종자 직계 가족이나 부양자는 10만 밧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전 정부 실세, 현 정부 비밀 폭로?

태국 군부 실력자인 팔랑쁘라차랏당의 쁘라윗 웡수완 대표가 페통탄 총리 불신임 토론에서 정부를 향해 치명적인 비밀을 폭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쁘라윗 대표는 탁신 일가의 알파인 부지 문제, 카지노 프로젝트, 캄보디아와의 영토 문제 등을 포함해 두 가지의 추가 비밀을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불신임 토론은 3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야당에게는 총리에게 질문할 수 있는 28시간이 할당되고, 정부와 내각 측에는 답변 시간으로 7시간이 주어진다.

토론 후에는 불신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태국 원자력 협력 협정 체결

한국과 태국은 3월 21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수파맛 이사라팍디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이 방콕에서 협정서에 정식 서명했으며, 이로써 태국은 한국과 원자력 협력 협정을 체결한 30번째 국가가 되었다.

협정 내용은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한국항공우주청과 태국 기관 간 우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Harry)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O-nHTm08F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