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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총리 울거나 사임하거나
 
  태국 총리 울거나 사임하거나  
     
   
 

2025년 3월 21일

▶ 태국 총리 울거나 사임하거나-총리 불신임토론 투표 앞두고 야당 파상공세

'탄핵 선고 임박한 한국, 한-태국 슈퍼위크'

태국 민주주의가 다음 주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와 총리에 대한 불신임 토론에 이은 투표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불신임 토론은 한국의 국무총리 탄핵 선고가 예정된 3월 24일에 시작되며 이틀 뒤인 3월 26일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진행된다.

태국 야당은 페통탄 총리와 그의 부친인 탁신 전 총리 등이 가문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의 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불신임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번 불신임 토론과 투표를 통해 연립정부 내 투명성과 권력 균형에 균열이 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연립 정권에 합류했다 이탈한 군부 인사 중심의 팔랑프랏차랏 당은 불신임 토론에서 정부를 불신임할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통탄 총리가 궁지에 몰려 "눈물을 터뜨리거나 사임할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전 군부 정권의 ‘큰형님’으로 통했던 프라윗 웡수완 대표가 총리에게 국가 운영 실패를 추궁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여당인 프어타이 당은 20명의 발언 대응팀을 구성해 야당 의원들이 회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야당의 원조 지도자인 인민당의 지도자 타나톤 쫑룽렁낏은 최근 온라인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번 정부가 ‘거래를 통해 국가 발전보다 개인적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맹비난했다.

야당은 전직 총리가 태국으로 돌아와 수감되지 않도록 한 거래와 잉락의 귀국을 위한 거래에 대한 논란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페통탄 총리가 불신임 투표 결과 해임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립 정권 제2당인 품짜이타이 당과의 결속이 공고해 보이기 때문에 하원 500석 중 과반수인 251명이 찬성을 이끌어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신임 토론에서 폭발적인 사실이 나온다면 연정 신뢰에 금이 가며 급변할 수도 있다는 일부 예측도 있다.

태국 총리의 불신임 투표와 임박한 한국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맞물리는 한국과 태국의 다음 주는 슈퍼위크가 될 전망이다.

▶ 태국 마사지 대학 연다

태국이 마사지 대학을 연다.

태국 보건부는 3월 20일 마사지 대학을 개설해 전문가 2만여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8개의 전통 의학 교육센터와 38개의 전통 의학 및 응용 전통 의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1천 명은 마스터 트레이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1,440억 밧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마사지 대학은 근막 통증 증후군, 오십견, 방아쇠 수지, 이상근 증후군, 허리 디스크, 뇌혈관 사고, 무릎 통증 등의 질환에 특화된 마사지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대학에서는 마사지 품질 표준 평가와 인증을 감독하게 된다.

태국 보건부는 마사지 대학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https://www.happythai.co.kr/

테슬라가 짱이야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닐슨IQ 태국의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기차 만족도 조사에서 1천 점 만점에 890점을 받아 가장 높았다.

평가 요소로는 주행 경험, 구입 비용, 충전 편의성, 애프터서비스, 차량 내 기술 등이 포함됐다.

태국에서 전기차 구매 결정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디자인이 61%로 가장 많았고, 주행 성능 59%, 품질 및 신뢰성, 주행 거리 순이었다.

태국인들은 대부분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기보다는 추가 차량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총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사기 콜센터 야쿠자까지

태국에 콜센터 사기가 만연한 가운데 경찰이 야쿠자 조직원을 체포했다.

일본에서 폭행, 사기, 절도 및 조직 범죄 통제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던 야쿠자 조직원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사기 콜센터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야쿠자는 이들 국가를 오가며 월 800만 원대의 콘도를 임차한 태국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미술품 판매 회사를 통해 온라인 사기 수익 자금을 세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 태국 방콕 공기질 워스트 세계 8위

태국의 수도 방콕의 대기질이 세계에서 8번째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서 잠시 개선되던 방콕은 3월 20일 대기질 지수 141을 기록하며 공기 나쁜 도시로 전 세계 톱 10에 들었다.

네팔 카트만두가 가장 나빴고, 인도 델리, 파키스탄 라호르, 알제리 알제, 베트남 하노이, 방글라데시 다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방콕보다 더 대기질이 안 좋았다.

대기질, 즉 AQI는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으로 측정하며, 100이 넘으면 일부 민감군에게 나쁨, 150이 넘으면 나쁨으로 규정한다.

방콕의 141은 일부 민감군에게 나쁨에 속한다.

▶ 기적의 네쌍둥이 송아지

태국 부리람에서 네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는 진기한 일이 발생했다.

영문 매체 네이션은 부리람 프라콘차이에서 6살 된 암소가 기적적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암수 두 마리씩 낳았는데, 한 마리는 태어나자마자 사망했다.

소는 생리적 한계로 네쌍둥이가 태어나 모두 살아남을 확률은 1억 분의 1이라고 한다.

2018년 미국 텍사스에서 네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난 적이 있고, 한국에서는 2020년 경북 상주에서 네쌍둥이 한우 송아지가 태어나 진기한 사례로 보도된 바 있다. (Harry)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Y1CeuaUT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