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위구르족 안전 증빙
태국 정부대표단이 중국 위구르족 공동체를 방문한다.
태국 총리실은 16일 부총리를 비롯한 25명의 대표단이 3월 18일부터 3일간 중국 신장 위구르 공동체를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위구르족 중국송환과 관련 미국및 각국에서 제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다. 대표단은 카스 지역의 위구르 공동체를 방문해 지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태국은 지난 지난 2월 불법 입국 혐의로 10년 동안 구금돼 있던 위구르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며 국제사회로부터 맹 비난을 받고 있다.
위구르족의 보복에 대비해 미국, 일본, 한국이 태국내 자국인에 대해 안전경보를 내렸으며,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위구르인들이 고문 및 가혹 행위를 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미국은 최근 위구르족 송환에 관련된 태국 관리들의 비자 발급을 금지하겠다고 공식발표 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태국은 중국이 위구르인들에 대한 안전을 보장했다며, 국제기준에 맞춰 송환했다며 거듭 주장해 왔다.
► 학생들 담배피면 교사도 징계한다
태국정부가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을 조장 방치하면 교사와 교육관계자들도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부대변인은 교육관계자들은 학생, 교사 및 직원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거나 소지하거나 유통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반드시 징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자담배와 관련된 1,078건의 법적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1,104명의 용의자가 적발됐다. 또 48억원 상당의 전자담배 및 관련 물품 90만개가 압수되었다. 페통탄 총리는 전자담배를 ‘국민의 고통’이라고 표현하며 전자담배 단속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