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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승려 이래도 돼? 태국톱스타 몸값은 얼마?
 
  태국승려 이래도 돼? 태국톱스타 몸값은 얼마?  
     
   
 

2025년 3월 4일

►승려 대리시험 적발

불교인구가 90%가 넘는 태국에서 승려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월 24일과 25일 방콕 사남루앙 시험장에서 실시된 경전5급시험에서 치앙마이 사원의 주지를 대신해 시험을 보던 승려가 발각된 것.

주관부서인 총리실은 해당 승려를 형사고발했으며, 승려가 소속된 치앙마이 불교당국은 곧바로 주지를 직책에서 해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신 시험을 본 사람은 과거 승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불교계 일부에서는 승려의 대리시험 불법행위는 승가계율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며, 불교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승복을 벗을 정도는 아닌 경미한 사안이라며 스스로 승복을 벗을지는 양심에 달린 문제라는 의견도 있었다.

2021년 기준 태국은 불교92.5%, 이슬람 5.4%, 기독교 1.2%, 힌두교 0.1%로 분석되고 있다. 태국불교는 소승불교라고 해서 '테라바다' 불교라고도 하는데 마하야나 불교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대승불교와 구분된다. 소승불교보다는 상좌부불교라고 부르는 게 적절하다고 한다.

과거 상좌부불교와 대승불교의 교류는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한국 불교계에서도 상좌부불교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상좌부불교의 위빳싸나 명상수행은 2600년 전의 수행법으로 알려져 있다. 대승불교는 참선수행을 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는 방콕의 한마음선원, 능인선원, 정토원 지부가 개설되어 있으며 한국에는 부산 태종대에 위치한 태종사, 밀양 여래원 등에서 태국 상좌부불교 포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태종사는 우리나라에 상좌부불교를 포교한 최초의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타이랏

► 경찰간부의 화끈한 공양

승진한 여성경찰 간부의 화끈한 공양이 화제가 됐다.

태국 주력언론 타이랏은 3월 3일 방콕외곽 나콘빠톰의 한 여성경찰 중령이 대령으로 승진한 뒤 사원에 99개의 돼지머리와 99개의 삶은 달걀, 99개의 코코넛을 폭죽 1만개와 함께 공양했다고 보도했다.

10년 동안 승진을 위해 기도한 응답에 대한 감사라고 한다.

이어 복권을 살 행운의 숫자를 위해 기도하며 폭죽을 집어들었는데 그곳에 792-08이 적혀 있었다며 복권이 당첨되면 다시 공양을 드릴 것을 약속했다. 경찰관이 공개적인 돼지머리 공양을 하고, 복권을 사는 것이 한국적 시선에서는 좀 어색해도 숫자 9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공양을 중시하는 태국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태국 경찰은 3월 7일 4천여명의 경찰 대령 및 중령인사를 공식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뉴스

► 태국 톱스타들의 몸값은?

태국 톱스타들의 드라마 출연료와 광고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태국어 일간지 데일리뉴스가 최근 유명 남자배우들의 출연료와 광고비 등을 보도했다.

이중 나덱 쿠기미야, 제임스 찌라유, 마리오 마우러의 출연료가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는 나덱이었다. 나덱의 드라마 출연료는 회당 20만밧, 한화 800만원이었으며 광고출연료는 건당 1천5백만밧 한화 6억원, 이벤트 참석비는 회당 35만밧 한화 1천4백만원이었다. 제임스 지라유와 마리오 마우러의 드라마 출연료는 회당 400만원대 였으며, 광고출연료는 각각 6억원에서 4억원, 이벤트참석료는 동일하게1천200만원이었다. 데일리뉴스는 광고출연료 등의 세부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은 외모와 실력을 갖춰 출연작마다 대부분 히트로 이어졌고, 제작사들이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 태국 술파는 날 늘린다.

태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술판매일을 늘릴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있고 불교관련 공휴일 및 선거일에도 술을 팔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 주류음료통제 위원회가 3월 4일 5번 있는 불교 공휴일에 일부 장소에서 주류판매를 허용할 것을 건의했다. 국제공항, 유흥업소, 호텔, 관광지, 국가행사 개최지 등이다.

빠르면 오늘 5월 11일 불교휴일인 위삭데이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페통탄 총리는 지난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주류판매 금지규정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주류음료통제위원회의 제안은 15일간의 공청회를 거친 후 공중보건부 장관의 인증및 총리의 승인을 거처야 공식시행된다.

►기업상장 촉진 위한 세제혜택 도입

태국 재무부가 기업상장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세금인센티브 도입계획을 밝혔다.

피차이 춘하와지라 재무부장관은 일부 기업들의 자기 자본이익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법인세율 인하와 세제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경영 효율성 개선 후 이익이 증가할 경우, 증가 이익부분에 대해서 법인세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인하하는 방안 등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태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여 2%로 조정해 시장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아시아 최대규모의 가축, 농식품 무력박람회

아시아 최대의 가축, 양식업, 농식품 가공산업 무역박람회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엉톤타니 임팩 전시장에서 열린다. ‘VIV Asia 2025’, ‘Meat Pro Asia’, ‘HAN Asia’ 등 3개행사가 공동개최돼 전세계 46개국 1천500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유제품, 식품공학, 콜드체인, 첨단 포장기술, 재생농업과 원예작물 기술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이고 150개 이상의 세미나가 열린다. 사전 등록한 방문객을 위해 MRT Si Rat 역에서 전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현장 등록비 600밧이다. 

► 여름폭풍 경고

태국 기상청은 3월6일부터 3일간 방콕을 포함한 북부, 동북부, 중부 지역에 여름 폭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태국 북부 및 남중국해로 확장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적 폭풍이 발생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영상보기

https://youtu.be/eqP2eHwm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