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방한 태국인은 57만여명으로 동남아 제1의 방한시장이었으나 지난해인 2024년에는 32만여명으로 회복률이 56.7%에 그쳤다. 여러분석 자료에서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 이후 입국 불허 사례가 전해지면서 태국 내 방한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내에서 K-컬처 호감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4년 해외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한국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감도는 83%로 조사대상국 26개국 중 3위에 올랐다.
한국 관광공사는 태국 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활용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방한수요를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