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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코끼리 만지지 마세요
 
  태국 코끼리 만지지 마세요  
     
   
 

2025년 2월 23일

►코끼리 만지지 마세요

코끼리 관광이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남부 코끼리케어센터에서 22세의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의해 사망하면서 코끼리 체험관광의 윤리적 실천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국영문매체 방콕포스트는 2월 23일 관광객들의 코끼리 목욕및 먹이주기 활동을 금지해야 한다는 월드애니멀 보호태국을 인용해 이를 특별보도했다.

태국 가축부에 따르면 북부 치앙마이에는 약 90개의 캠프가 있으며, 871마리의 코끼리가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들 캠프들은 ‘윤리적’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은 관광객들에게 진흙 목욕 체험 등 코끼리와의 가까운 만남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전국에는 245개의 코끼리 캠프에 5,359마리의 순치된 코끼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태국 전체 코끼리의 56%가 관광산업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코끼리 체험관광은 어떤 것일까?

치앙마이의 블루데일리 보호구역이 실시하고 있는 코끼리 터치 금지, 목욕 금지, 먹이 주기 금지와 함께 코끼리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멀리서 관찰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했다.

다만 관광산업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인구와 코끼리가 수천에 이르기 때문에 바람직한 코끼리 관광문제는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라오스-태국 철도 프로젝트

중국-라오스-태국 3국을 잇는 철도프로젝트의 공동연구결과가 방콕에서 발표되며 주목되고 있다.

중국의 쿤밍과 라오스의 비엔티안 구간은 이미 완전 가동 중이며 태국은 2030년까지 중국과 연결되는 자국 구간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태국에서는 방콕과 나콘랏차시마를 잇는 1단계 공사가 약 36% 완료되었으며, 2단계로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농카이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3국 철도가 완공되면 무역과 물류가 크게 개선되며 중국의 글로벌 인프라 리더십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관광 산업과 지역비즈니스 활성화가 되고 태국에서는 도시 확장, 경제 연결성 강화, 부동산 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년만에 최남단 방문한 탁신 전총리 폭탄 세례

20여년만에 태국 최남단 분쟁지역을 방문한 탁신 전총리에게 잇따라 폭탄위협이 전해졌다.

2월 22일 밤 얄라주의 슈퍼마켓 앞에서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7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23일 오전에는 나라티왓 공항의 항공교통 관제탑 근처에 주차된 소방관 픽업 트럭에서 폭탄이 터졌다. 탁신 전 총리의 도착 한시간전이었다. 폭탄폭발로 4명의 공항 보안 요원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도됐다.

태국 최남단 3개주 파타니, 얄라, 나라티왓은 이슬람분리주의 운동으로 태국정부와 갈등을 빚은 지역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탁신 정부시절 탁신총리는 이들 반정부세력들에 대한 강경진압을 펼쳤다. 

이로 인해 무장 단체들이 더욱 조직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배경이 되었고, 여러차례의 정권이 들어서며 협상이 펼쳐졌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정부와 무장 세력 간의 대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 태국 달력 스캔들 번지나?

사회보장기금을 펑펑 쓴 태국 사회보장국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주무부서인 노동부 장관이 조사수용을 시사했다. 특히 연간 410만개의 달력제작 취소를 언급하며 관계자들의 공청회를 열어 정당성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일부 격오지 주민들에게는 여전히 달력을 통해 사회보장 혜택 정보를 얻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달력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 이미 예산결정을 확정한 2026년은 어쩔수 없고 2027년 분부터 취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국 사회보장국은 최근 1등석을 이용한 해외출장과 천문학적 앱개발비용, 엄청난 양의 달력제작 비용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 태국 매홍손 빠이 수색, 이스라엘 영향력 부인

태국 경찰이 2월 22일 북부 매홍손 빠이를 수색후, 이스라엘의 정착지나 사업지배력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올해 현재까지 파이를 방문한 이스라엘인은 총 4,573명이며, 2월 19일 기준, 24명만이 체류 연장 허가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빠이에 3만여명의 이스라엘인이 거주고하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wqd7Oo6Km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