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금값 천정부지, 태국여성 난자불법 채취시설서 구출, 외국관광객 증가, 미얀마 국경 전력차단
태국 뉴스, 금값 천정부지, 태국여성 난자불법 채취시설서 구출, 외국관광객 증가, 미얀마 국경 전력차단
2월 5일 태국 언론읽기
▶ CP그룹 화전농법 옥수수는 거래 않겠다
태국 최대 농업기체업인CP 그룹 2월 4일 수확 후 농작물을 태우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입장 재확인. 국경을 넘는 대기오염 트랜스바운더리 헤이즈 해결방환의 일환. 위성 감시시스템 적용, 현재 미얀마 샨주 남부의 700만평 옥수수 농지까지 확대 적용.
▶ 미국 영향으로 태국 금값 천정부지
태국 금값 2월 4일 사상 최고인 1바트당 45,200밧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태국 금 거래협회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정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증가 원인. 향후 4만7천밧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태국 금을 측정하는 단위는 바트. 금 1바트는 15.16그램. 한국은 돈으로 1돈은 3.75그램이다.
▶ 태국여성 100여명 조지아에서 불법 대리모 충격
빠비나여성아동재단이 중국 갱단이 조지아에서 운영하는 불법 대리모시설에서 4명의 태국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혀 충격. 이 중 한 여성은 7만밧을 주고 풀려났는데, 월 40만 밧에서 60만 밧을 준다는 대리모 제안에 응했으나 열악한 건강상황과 강제적인 난자채취로 고통받았으며 출산아가 인신매매나 장기적출 등에 이용될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밝혔다.
▶ 태국 미얀마 국경 전력 차단
태국이 2월 5일 오전 9시를 기해 미얀마 국경지역 5개 지역에 대한 전력을 차단했다. 태국은 미얀마 국경지대가 최근 취업사기, 인신매매를 비롯해 대규모의 온라인 사기조직의 근거지라고 판단하고 이 같은 조치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거주인들의 인도주의적 문제가 대두.
▶ 태국 주요경제 단체 올해 경제성장률 2.4-2.9% 성장 예상
태국 상공회의소, 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 2월 5일 올해 태국의 경제 성장률 2.4%에서 2.9%로 예상.
국내 수요취약하고 바트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은 1.5%-2.5%로 성장 전망. 2024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2.8%로 예상되고 있음.
▶ 태국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올해도 21% 껑충
올 1월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21%나 껑충 뛰었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2월 2일 기준 총 397만 명의 외국인이 태국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중 중국인은 72만 여명. 태국 관광당국은 중국배우의 미얀마 인신매매 사건에도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 태국 중국과 판다외교 지속
올해 외교수립 50주년을 맞는 태국과 중국이 판다외교를 이어갈 게획이다. 중국을 방문하는 페통탄 총리는 중국의 판다 한쌍을 10년간 대여하는 안을 논의할 예정. 중국 태국 판다외교는 2003년 처음시작돼 태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막대한 관리비용으로 부정적 의견도 일부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