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있는 로맨스의 계절이 시작되는 2월에는 그 밖에도 여러 외국 그룹들이 태국을 방문합니다.
2월 9일에는 한국 인디록밴드 웨이브 투 어스가, 2월 11일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1형제, 3자매로 구성된 포크록 그룹 코어즈(THE CORRS)가 방콕에서 가장 인파가 많은 파라곤홀 무대에 오릅니다.
2월 12일에는 미국 3인조 록밴드 그린데이(GREEN DAY)가 임팩아레나에 다시 섭니다. 1986넌 시작했으니 올해로 39년 째 입니다. 올드팬이 무척 기다려온 그룹입니다.
K-POP 아이돌 세븐틴은 2월 15일과 16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대형공연을 펼칩니다.
라자망갈라는 4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태국에서는 최대 공연장입니다. 이 곳을 다 채우는 아티스트는 소수에 불가합니다. 2쇼를 준비하는 13명의 아이돌에게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븐틴 콘서트 하루 뒤인 2월 17일 월요일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며 댄서, 배우인 닉카터(Nick Carter)의 공연이 방까피 아디어어 라이브(Idea Live)에 예정돼 있습니다.
아일랜드 얼터너티브 록밴드 더 스크립트(THE SCRIPT)도 2월에 태국을 찾는 록밴드입니다. 2월 20일 무엉톤타니 썬더돔이 그 무대입니다. 영국 네오소올 가수 올리비아 딘(Olivia Dean)은 2월 22일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공연합니다.
하지만 태국의 음악팬들은 이날과 그 다음날인 2월 22일과 23일 방콕 외곽 무엉톤타니 썬더돔에 마음이 더 꽃힐 것 같습니다. K-POP NCT 127의 공연이 이틀간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2월 26일에는 미국가수 케시(Keshi)가 1만명 규모의 무엉톤타니 임팩아레나 공연장을 예약해 2월의 절정을 이룹니다.
이별과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이 대부분이라 열성팬들이 많습니다. 한국내에서는 팬이 많지 않다고 하지만 외국에는 굉장한 유명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