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유엔에서 출산율 하락국가로 분류된 유일한 동남아 국가입니다. 인구 감소율이 고소득 선진국과 같습니다.
2024년 말 태국거주 외국인 99만7천 명을 포함해도 태국 인구는 6595명만입니다.
태국은 출산율 감소에서도 지난해 이미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중국이고 1위는 한국이었습니다.
글로벌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 1950년부터 2024년까지 74년 동안 출산율이 무려 8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80% 보다도 높습니다. 한국은 88%로 감소율 세계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경제상황, 환경오염, 생활조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출산 기피현상을 낳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태국은 출생률과 인구 감소를 ‘국가위기’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2040년에는 아동인구는 13.3%로 줄어들며 노동인구는 55.5%, 노인 인구는 31.1%에 이를 전망으로 내다봤습니다.
2040년 태국인구의 절반은 65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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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yjXG0lZU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