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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출생인구 75년만에 최저로 대충격
 
  태국 출생인구 75년만에 최저로 대충격  
     
   
 

아기 안낳는 태국

출생인구 75년만에 최저, 대충격

나라는 중진국, 인구구조는 고소득 선진국형

출산률 감소 한국 중국에 이어 3위

태국 출생인구가 7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태국 지방행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태국의 인구는 1년전보다 10만1,405명이 줄었습니다.

7천만명이라고 알려진 태국인구는 정확히 6천595만1천210명으로 분석됐습니다.

태국의 인구는 5년 연속 감소세 입니다.

특히 지난해는 사망자는 57만1천여명이었지만 출생인구는 46만2천여명으로 10만명 이상 차이가 납니다.

태국의 출생인구가 50만 명 이하는 1949년 이후 처음입니다.

가임여성 1명이 낳는 출산율도 2024년 1.0명으로 떨어져 한국, 싱가포르와 같은 초저출산 국가에 접어들었습니다. 세게 평균은 2.5명입니다.

이런 추세대로면 앞으로 50년 안에 태국의 인구는 2천500만 명 줄어든 4천만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태국은 유엔에서 출산율 하락국가로 분류된 유일한 동남아 국가입니다. 인구 감소율이 고소득 선진국과 같습니다.

2024년 말 태국거주 외국인 99만7천 명을 포함해도 태국 인구는 6595명만입니다.

태국은 출산율 감소에서도 지난해 이미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중국이고 1위는 한국이었습니다.

글로벌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 1950년부터 2024년까지 74년 동안 출산율이 무려 8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80% 보다도 높습니다. 한국은 88%로 감소율 세계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경제상황, 환경오염, 생활조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출산 기피현상을 낳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태국은 출생률과 인구 감소를 ‘국가위기’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의 출산율이 지속될 경우 2040년에는 아동인구는 13.3%로 줄어들며 노동인구는 55.5%, 노인 인구는 31.1%에 이를 전망으로 내다봤습니다.

2040년 태국인구의 절반은 65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ayjXG0lZU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