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두리안 생산량은 153만톤이고, 전체 과일 수출량의 69%를 차지하니 두리안 수출의 비중과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2024한해에만 99만톤이 수출됐습니다. 태국은 농가소득 증대에 도 두리안이 결정적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리안은 도대체 어떤 과일일까요?
두리안은 ‘지옥의 향기’ ‘ 천국의 맛’으로 수식되며 ‘과일의 제왕’으로 불립니다. 평균기온 섭씨 22도가 넘는 곳에서만 재배되니 아열대 기후인 태국과 베트남이 딱입니다.
역한 냄새가 나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지녀 ‘ 과일의 마왕'으로도 불립니다.
두리안 나무는 30미터까지 자랍니다.
다 큰 열매의 무게는 5킬로그램이 넘고 크기는 30센티미터를 웃돕니다.
원산지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600여 년 전부터 서양에 알려졌으며, 요리하면 씨도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방법만 30여 가지가 넘습니다.
두리안은 잘라 보면 5개의 방이 있는데 씨가 1개에서 3개 까지 들어있고, 이를 담황색의 과육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입니다. 과육의 당도가 매우 높아 잼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두리안을 먹으면 얼굴에 금세 열기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술과 함께 먹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100 그램당 열량은 140 칼로리로 매우 높습니다.
두리안 꽃은 일 년 중 저녁부터 새벽까지 단 하루 동안만 수분이 가능한데 자연수분은 박쥐나 나방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말레이시아어로 두리는 가시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