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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방콕 짜뚜짝 공원
 
  아름다운 방콕 짜뚜짝 공원  
     
   
 

한국 관광객에게는 짜뚜짝은  방콕의 대형 재래시장의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인접한 짜뚜짝 공원은 태국의 또다른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  다른 공원과 비교해도 곳곳에 관리의 정성이 느껴진다  방콕사람들에게는 여유와 휴식, 건강을 갖게 해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인근에는 짜뚜짝 공원보다 훨씬 더 큰 퀸시리킷 공원과 철도공원이 이어져 날씨좋은 휴일 아침이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엄청난  운동객들이 순록떼 처럼 움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사람구경 실컷 하려면 토,일요일 아침에도 이곳으로 오라!

호수를 둘러싸고 이어지는 짜뚜짝 공원은 적당히 한산하면서도 눈길을 주고 싶은 곳이 여러곳이다.

곳곳에 꽃들이 만개하고, 다람 쥐도 그다지 경계심을 갖지않고 과자도 넙쭉 받아 먹는다.

짜뚜짝 공원은 2016년 별세한 태국 라마9세 푸미폰 전국왕과 관련이 깊다.

공원은 푸미폰 전 국왕의 48세이던 1975년 탄신일인 12월 5일에 맞춰 오픈했다. 짜뚜짝이란 이름은 태국어로 '4주기'(12년이 4번 돌아오는 것)란 뜻이다.

땅주인은 태국국유철도(SRT)다.

50년이 된 공원답게 나무들로 울창한데 공원 밖으로 전철이 달리는 모습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바로 옆에 이웃한 왓치라벤차탓 공원에서는 3월 꽃축제가 열린다. 

짜뚜짝 공원에서는 2차선 도로를 건너면 퀸시리킷공원이고, 퀸시리킷공원을 쭉따라 걸으면 철도공원(수언 롯파이파)이 나온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