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관광명소 쩟페어(조드페어, Jodd Fair) 야시장이 다음달인 11월 1일부터 새장소로 이전한다.
현재 방콕 라마9에 있는데, 부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인근 라차다피섹 도로에 있는 태국문화센터 지하철역 옆으로 옮긴다. 새로 옮기는 곳이 이전 시장과 인접거리에 있어 여행자들은 이곳을 찾았다가 허탕칠 일은 없을 듯한데 새로 이전하며 상점과 골목을 단장해 더 인기를 끌 것 같다.
새 야시장은 2.08 헥타르 면적으로 총 930여개의 실내상점과 800여개의 야외 상점을 수용할 수 있다. 우선 1천500여개의 상점과 식당이 이전과 함께 입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쩟페어는 파이롯 롯카우(Pairoj Roykaew)란 사람이 창립해 Rod's & Son사가 관리하는데 새로 이전하는 부지 소유자(부동산 개발업체 Property Perfec)와는 20년 임대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현재 라마 9의 쩟페어 부지는 Central Pattana의 모회사인 센트럴그룹에 반환되며 센트럴그룹은 이곳에 태국은 물론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125층의 '슈퍼 타워(Super Tower)'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태국어 발음은 쩟페어, 영문으로는 'Jodd Fair '로 표기되며 일반적으로 ‘조드페어’로 불리는 이곳은 한국의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한국인은 물론 방콕을 찾는 해외여행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코로나 이후 명소로 떠올랐다.
의류, 장식품, 수공예품, 식음료, 길거리 음식 등이 있는 로컬 시장인데 코로나 이후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장되며 인기를 얻기시작했다. 랭쌥 같은 시그니처 음식 메뉴가 소문난데다 밤에 열려 시원하고 쾌적하며 가격도 싸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찾는 대표적 명소가 됐다.<by Harry>
방콕 여기! 쩟페어(JODD 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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