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며 시작된 패션쇼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곡선과 기하학적 무늬, 음양 색상 사이의 균형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고도 정교하게 결합한 디자인은 한국패션계의 레전드 이상봉의 진면모를 엿보게 했다는 평이다.
배우 남규리와 홍석천이 런웨이를 빛냈으며, 주태국 대한민국민국 박용민 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방콕 국제패션쇼 하루 전인 10월 1일에는 방콕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국경의 날 행사에 의상전시회를 열어 각국 외교사절과 태국 중요인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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