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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라용 코사멧 여행, 해변과 내륙여행의 절묘한 조화
 
  태국 라용 코사멧 여행, 해변과 내륙여행의 절묘한 조화  
     
   
 

국 어디로 가족여행갈까 허둥대는 바쁜 가장에겐 해답이 있다.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 동부 라용과 인근 사멧(코사멧) 섬을 한데 엮는 것이다.

2-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도 번잡함을 피한 해변에서의 느긋한 휴식을 취하고 위로 받을 수 있다.

좀더 바지런한 여행을 원한다면 관광지가 많은 파타야에서 하룻밤 보낸 뒤 코사멧에 들어가도 된다.

파타야 일정을 선택했다면 가는 길목에 요즘 핫한 시라차 카오키야우 오픈동물원에 들려 아기하마 무뎅과 눈인사하면 좋다.


 

라용은 해변에 인접한 매리어트나 노보텔 호텔을 택한다면 실수가 적다. 좀 더 로컬 기분을 만끽하고 정동향의 일출을 침대위에서 맞길 원한다면 왕깨우리조트 촌탈레가 해답이다.

 

여행시기가 5-7월이라면 수파트라랜드 같은 과일 농장 들르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시기는 과일의 제왕과 여왕이 조우하는 두리안과 망고스틴의 시즌이다.

코사멧은 2000년 초중반 한국인에게도 허니문여행지로 각광받던 곳이었다. 그 뒤 인근바다에서 유조선 기름 누출로 영향을 받았지만 15년이 넘어 완전히 회복했다.

 
코로나의 3년 휴식은 섬에 더 생기를 불어넣었다.

코사멧에 가려면 반페부두를 거쳐야 한다. 이곳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여객선 타고 30분이면 섬에 도착한다. 오후 5시가 막배. 사이깨우나, 르비만, 아오프라오같은 고급리조트는 아오프라오 부두에 전용 합동대합실을 마련하고 체크인하고, 짐까지 받아준다.

 

섬전체가 국립공원이라 섬에 도착하자 마자 입장료(200밧)를 낸다.

코사멧 해변은 아오프라오 리조트가 전용해변을 갖추고 있는 앞쪽과 사이깨우 해변이 있는 뒤쪽으로 구성된다.

라용과 사이깨우 해변은 독특하다. 발이 빠지지 않는 단단한 모래구조다. 비행기도 앉을 것 같다.

 
 
조깅하고 산책하기에 딱이다. 하이라이트는 일출과 석양무렵.

아침일찍 해변에서 잔새우를 잡기위헤 그물을 던지는 어부와 바위에 단단히 붙은 굴을 캐는 아줌마도 만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섬이라 배를 통해 담수를 공급받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블루라이트가 쏟아지는 일몰무렵의 코사멧 하늘은 황홀경이다.서남쪽으로 뻗은 바다위 하늘 색깔은 신비롭기 까지하다.

어둠이 짙어갈 수록 해변도 활기를 띤다. 레스토랑마다 라이브공연,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해떨어지기 전 비치의자에 누워 1시간쯤 발마사지 받고 다리에 힘내 긴 해변을 걸어보길 권고한다. 10 년 여만에 다시 찾은 코사멧의 재발견은 감동에 가까웠다.(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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