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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아기하마' 무뎅 인기 하늘 찌르네, 내 피부 닮은 색조화장품도 나왔어요!!
 
  태국 '아기하마' 무뎅 인기 하늘 찌르네, 내 피부 닮은 색조화장품도 나왔어요!!  
     
   
 

*인기 폭발의 태국 아기 하마 무뎅

어난지 3개월도 안된 태국 새끼하마 한마리가 동물원을 먹여살리고 있다.

방콕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파타야 30분 정도 못미쳐 있는 시라차의 카오키여우 오픈동물원의 피그미 하마 암컷 새끼 '무뎅'이 그 주인공이다.

무뎅을 보러 동물원을 찾는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동물원 측은 무뎅의 인기덕에 평일 방문자는 하루 수백 명에서 4천~5천여 명이 찾고 있고, 주말에는 기존 5천여 명에서 1만여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집계했다.

9월 들어서만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서자 동물원 측은 무뎅을 업고라도 다니고 싶은 심정이다.

*힐링기분 까지 준다고 소문난 귀여운 무뎅

종위기 동물로 일명 '피그미하마'로 불리는 무뎅은 지난 7월 10일 암컷 조나와 수컷 토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31세의 동물원 사육사 아나폰 눈디가 '특별히' 귀여운 무뎅의 모습을 SNS에 올리며 급인기를 타기시작했고, 틱톡을 통해 확산되며 무뎅은 동물원의 벼락스타로 떠올랐다.

영상이 해외로 퍼지며 무뎅은 이제 월드스타로 부각했다. 외국에서도 무뎅을 보러 오고 있다고 한다. 타임지에도 소개됐고 아기하마의 피부색에 착안한 색조화장품 까지 출시됐다.

뎅의 인기는 SNS 영향력이 크고 활성화 계정이 유난히 많은 태국적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이 방면에 노하우가 있어 보인다.

https://youtu.be/aV0Hv1PWWVY

코로나가 한창인 지난 2021년 방문객의 입장이 불허되자 온라인 동물원을 열었으며 당시에 태어난 새끼하마들도 SNS 팔로워 7만명을 보유하며 태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특출나게 귀여운 하마가 태어나자 일거수 일투족을 SNS에 올린 홍보마케팅의 전략이 먹힌 셈이다.

카오키여우 동물원(https://khaokheow.zoothailand.org/en/index.php)은 무뎅의 이름도 온라인 공모를 통해 확정했으며, 2만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오키여우 동물원 입구

오키여우 동물원은 전통의 방콕 두싯동물원의 개체수가 늘어나자 이를 수용하기 위해 1978년 문을 열었다. 태국 중부의 최대관광지 파타야 가는 길목에 있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가까이 갈 수 있는 오픈 동물원을 표방해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개별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2천 에이커의 땅의 300여종 8천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어른은 입장료 350밧, 어린이는 120밧. 키 89Cm 이하의 유아는 무료다.

동물원 측은 무뎅이 성장하면 지금 만큼의 인기는 없을지 몰라도 또다른 팬층이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태국 전국 동물원의 방문자가 1년 평균 600만 명 선인데 코로나때는 180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며 동물들의 수난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동물원 안이지만 멸종위기 종을 잘 보살피며 키운 하마 새끼 하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by Harry>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가고 싶다면?

https://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