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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태국 바트화 슝슝, 태국에서 한국돈 쓸게 없네. 넉달만에 호텔 1박비 증발
 
  [공지] 태국 바트화 슝슝, 태국에서 한국돈 쓸게 없네. 넉달만에 호텔 1박비 증발  
     
   
 

*원화 대비 태국 바트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 돈 바트화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26년 만에 가장 큰 분기 상승세를 기록하며 도무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9월 19일 현재 한화 대비 바트화는 역대 최대.

매매 기준율은 1밧에 40.40원이지만, 일반 관광객들이 태국여행을 위해 환전을 할때는 바트화를 구입해야 해 1밧에 42,42원(매입환율)을 지불해야 한다.

달러 대비 바트화도 1달러당 33.1밧으로 1998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이다.

5월 7일 바트화 매입환율은 38.7원으로 한화 100만원이 있으면 25,840 밧을 환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100만원을 바꿔도 태국 돈이 23,574밧 밖에는 안된다. 불과 4개월 보름만에 환율 차이로 100만원 당 2,266밧이 증발한 것이다.

이를 생활경제에 대비해 보면 엄청난 차이다.

2,266밧이면 수준급 골프장의 평일 그린피고, 3-4성급 호텔 1박 비용에 육박한다. 짜오프라야 강 디너크루즈 뷔페 2인도 이 정도 가격이면 탄다.

*바트화 대 원화 일일 시세표

1바트 당 원화는 7월 10일 40원을 넘긴 뒤 8월 8일 41원, 9월 12일 42원을 돌파했다.

바트화의 원화대비 상승률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9.4%. 태국여행 가려면 예전보다 10% 가까이 비용 책정을 더 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바트화의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 추세가 강해진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바트화는 인근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유독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태국 산업계는 관광, 수출 등에 큰 타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태국은 올해 3,670만명의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는데 현재까지 2,500만여 명이 입국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바트화의 상승이 이어지면 11월 이후 성수기가 닥쳐도 목표달성이 쉽지 않다는 전망.

반면 바트화의 강세로 태국인의 해외여행은 유리해 질 수 있다. 곧 겨울이 올 한국여행의 호기일 수도 있는데 K-ETA로 태국인들은 한국 입국 문턱 걸림돌이 여전해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코로나 이후 태국 물가도 많이 올랐지만 환율의 영향으로 바트화마저 치솟았으니 태국에서 한국인들 호주머니가 더 얇아지게 생겼다. 태국 물가 결코 싼 게 아니다라는 것은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이 더 잘알지만-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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