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홍수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말부터 또 큰 비가 예보됐다.
태국 기상청은 베트남 해안 인근의 저기압이 열대폭풍 '솔릭(Soulik)'으로 발달하며 그 영향으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전역에 폭우가 예고된다고 발표했다.
태국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국 30개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총 15만여 가구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4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부 치앙라이와 핏사눌록 , 동북부 농카이와 부엥깐 주, 중부 아유타야 주, 남부의 사툰 주에서 홍수피해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