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관광공사)
지난달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수에서 5위에 그쳤다.
베트남(4만7천323명), 필리핀(4만4천891명), 싱가포르(3만4천134명), 인도네시아(2만9천137명) 다음이다.
태국은 지난 4월만 해도 베트남·필리핀에 이어 3위에 있었으나 지난 5월 5위로 내려갔고 6월에도 5위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누적 인원은 태국이 16만8천328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1% 줄었다.
베트남(24만9천231명), 필리핀(24만7천878명), 싱가포르(17만2천88명)에 이어 4위에 그쳤고 5위 인도네시아(16만4천645명)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태국은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다.
2019년 태국 관광객은 57만2천명으로 베트남(55만4천명)과 필리핀(50만4천명)보다 많다. 태국에서는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의 폭발적인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 문제가 불거지며 태국 관광객 감세 추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표] 6월 주요 동남아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현황 (단위: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