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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챌린지로 벼락 스타된 태국 소녀
 
  틱톡 챌린지로 벼락 스타된 태국 소녀  
     
   
 

국 16세 소녀가 소셜미디어 앱 영상하나로 벼락스타가 됐다.

K-POP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고향이기도 한 태국 북동부 부리람의 주라락 야논이란 소녀인데 최근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숫자챌린지에 참가했다가 며칠만에 전세계 사용자 7천만명이 지켜보는 대박을 터뜨렸다.

숫자를 소리내서 세는 노래챌린지인데 주라락은 태국어로 1부터 8까지를 바로 또는 거꾸로 세며 힙합스타일로 노래했다.

영상보기==>https://dai.ly/x926wwk

숫자에 노래를 더한 동영상은 업로드한지 5일만에 5천4백만 뷰를 넘어섰다. 틱톡유저들은 주라락의 목소리를 이용해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하는 릴레이어를 이어가고 있다.

태국 영문일간지 방콕 포스트도 이 같은 열풍을 보도했다.

주라락(닉네임 밤)은 “동영상을 복권번호를 말하는 농담으로 생각했해 만들었고, 녹음하기 전에 몇번 겨우 연습했을 뿐인데 이렇게 국제적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주라락은 노래를 좋아해 과거 TV의 노래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틱톡 영상 덕분(?)에 6년이 지나 40만뷰를 기록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음악산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