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K-Beauty Business의 미래는 '맑음'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뜨거워진 K-Wave가 K-Beauty Business를 발전시킨 첫번째 원인이지만 품질,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추고 태국시장에서 계속 팽창 중이다.
K-Beauty의 대표제품인 화장품 성장은 꾸준하다. 태국 한류가 시작된 2002년 태국에 수출된 한국화장품은 총 80만 달러, 2014년엔 3억80만 달러로 10년이 좀 넘는 기간 300배 이상 증가했다.
Beauty 산업은 엔터테인먼트 Business와 정비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6.2%가 연예인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태국에 한국화장품이 활발한 진출을 하기 시작한 시기는 2009-2010년.
태국에서 한국드라마가 지상파 TV에서만 한해 40편이 넘게 방송되던 시점과 맞물린다. K-Entertainment의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K-Beauty가 쉽게 태국 시장을 파고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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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류와 K-뷰티의 함수 사례
1)K-POP 헤어스타일 나마방방의 시대 “한국스타일 안돼! 이마 까라!”
2019년 전교생 4천여명의 태국동부 지역 중-고교에서 헤어스타일이 큰 논란됐다. 앞 이마를 가리는 여학생들의 헤어스타일을 엄격히 규제한 것이다. 이른마 나마방방스타일이었다.
말머리처럼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덮은 헤어스타일로 ‘K-POP’ 스타일로 불리었다.
학교측의 이유는 ‘멋내지 말고 학업에 집중하라’는 뜻이었다.
2)컬러렌즈의 대폭발과 K 뷰티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서 2010년 이후 컬러렌즈가 대유행했다.드라마나 쇼에서 컬러렌즈를 착용 연예인 증가한 이유였다. 2012년 한국의 한 회사는 연300만 개 이상을 태국에 수출했다.
2009년 한국 눈 화장 제품은 1년전에 비해 무려 1천800배가 증가했다. 2010년 매니큐어와 패디큐어 제품은 4천200배가 증가했다. 성형수술도 쌍꺼풀, 눈, 코는 한국을 찾았다. C형 머리에 안쪽으로 웨이브를 주는 헤어스타일과 단발머리 유행했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한국 메이크업도 태국인들 사이에서 유행 하기 시작했다.
3)시사점
l 한참 유행했던 컬러렌즈 몇넌만에 거품이 꺼졌다. 스타의 인기 오르내리듯, 뷰티제품도 유행을 타고 업체의 난립과 가격 인하경쟁에 영향을 받는다.
태국의 화장품 시장은 하이엔드와 로엔드시장이 다 작용하는 ‘성숙시장’ 으로도 불린다. 한류와 상관없는 기초 기반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한류 그 이상의 자체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y Harry>
2.통계를 통해 본 태국 최신 한류와 K뷰티 분석
3.태국 K뷰티 통계와 분석
4.태국 한류의 변천과 시사점
5.태국 K-뷰티 트렌드
6.태국 한류와 K 뷰티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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