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역 2,200여개의 주유소를 거느린 대기업 방착이 애완동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착은 코로나 이후 늘어간 애견인구에 착안, ‘펫 올마이 러브(Pet All My Love’라는 신규 리테일 숍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래미에 이어 태국 제 2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RS 그룹과 공동 연계한다.
RS 그룹은 음반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자 화장품 사업 등 전방위 신사업에 뛰어들며 살길을 찾고 있다.
방착 주유소의 차위왓 사장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곧 방콕에 첫 애완샵을 연 뒤 총 1억-2억밧(한화 38억원에서 76억원)을 투자해 주유소내 20개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완동물 숍에서는 애완용품 및 약국, 클리닉 운영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유소내 애완숍을 운영함에 따라 주유소내 시설 디자인도 바뀔 전망.
현재 전국 2,200개의 주요소를 갖춘 방착은 2030년꺄지 2,5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RS그룹은 이미 몇 년전부터 애완비즈니스에 진출 현재 방콕에서 2개의 애완숍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기업이나 큰 기업이나 돈이 되면 뛰어드는 것은 어느나라라고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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