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2012년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선 뒤 1-2년 사이에 300억 원, 500억 원, 800억 원을 돌파하며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956년 10월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한때 욕심내고 프랜차이드 하다 실패 했다. 업친데덥친격으로 불이 나 폐업위기에 몰렸다고도 전해진다.
성심당의 성공을 보면 인내하고 두드리면 열리지 않는 문이 없는 것 같고 ‘동네 빵집’ 절대 가볍게 볼일 아니다란 생각이 든다. 빵만드는 사람은 발효시간 맞춰야 해 부지런하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독특한 메뉴가 많은 이곳의 ‘대표 빵’은 ‘튀김소보로’라고 한다.
2023년 누적 판매량은 9,600만개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유튜브에서 빵 전문가 한 사람이 튀김 소보로의 레시피를 올려 놓았다.
그것이 성심당 튀김소보로인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그곳의 이 빵을 먹어본 적이 없지만 맛이 궁금했다.
만들어 본 결과 결론적으로 말하면 큰 비법은 아닌듯 했다.
단팥빵 겉면에 소보루를 입혀 기름에 튀긴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