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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카오야이의 딸기밭
 
  태국 카오야이의 딸기밭  
     
   
 
*태국 카오야이의 딸기밭, 곳곳에 이런 딸기밭이 있는데 수확량은 많지는 않다. 카오야이는 방콕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좋은 숙소들이 많고 가기도 좋은 편이어서 주말을 이용해 자동차 여행하기 적절한 곳이다.

 

기는 태국인들이 유난히 좋아한다.

특히 한국 딸기는 태국에서 좋은 품질로 정평이 나 있다.

당도가 높고 향이 있으며 크기도 굵어 단연 압권이다.

미국, 호주산 딸기들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던 한국 딸기는 2017년에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그 해에 무려 63만6천kg이나 태국에 수출됐다고 한다.

겨울철 한국여행 갔다 오는 태국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딸기 박스를 들고 들어온다.

그런데 2018년엔 호주산 딸기의 태국 진출이 늘어나며 2위에 머물렀다.

호주가 딸기가 수입관세를 0%로 유지한 반면 한국 딸기는 40%의 관세가 부과된 게 결정적이었다.

한국과 태국정부는 2019년부터 한국 딸기의 관세율을 5%로 인하하는데 협의하면서 태국내 딸기 시장을 더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 딸기재배 농가가 많은 곳(논산시)에서 직접 방콕을 찾아 딸기 홍보축제를 열기도 한다.

딸기의 인기 때문인지 태국에서도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나 산이 많은 카오야이에서도 1월에는 딸기가 수확된다.

*카오야이 딸기밭

*딸기로는 부족한지 이런 꽃밭을 심어 관광지로 활용한다.

*산이 많은 카오야이는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철에도 방콕에 비해서는 대체로 쾌적한 느낌이다. 그래도 야외에서 마스크는 필수

*주말을 맞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기간을 보내고 있다.

알이 작고 신맛이 있지만 빨갛게 완전히 익은 것은 먹을 만하다. 현지에서 한팩에 300밧(1만1천원 ) 정도 하니 수입 딸기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대규모 농가보다는 딸기 밭 앞에 마스코트를 설치해 놓고, 다른 꽃밭을 조성해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로 활용하는 곳이 많다. 딸기 주스나 와인을 팔아 소득을 더 올리는 듯한 느낌이다. 추운 겨울을 견뎌내야 당도가 높아진다는 딸기의 생리상, 늘 여름인 태국의 딸기 농사는 한계점이 있는 모양이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