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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BL드라마가 뭐길래, 정부까지 나서나?
 
  태국 BL드라마가 뭐길래, 정부까지 나서나?  
     
   
 

국 BL드라마가 정부 정책에도 반영된다.

‘BL’은 ‘Boys Love’. BL드라마는 남성들 간의 사랑과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게이드라마라고 칭하는 곳도 있다.

코로나 이후 태국 지상파에서 줄줄이 방송되는 한국 드라마들은 언제부터 온데간데 없고, 이 동성애를 다룬 드라마들이 곳곳에 편성되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됐다는데 BL 드라마는 이제 태국이 대세다. 가장 많이 제작하기도 하지만 히트작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며 새로운 문화장르로 급속히 부상했다.

청자와 팬들이 급증하니 태국정부가 해외 자국 상품판매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태국 상무부장관이기도 한 품탐 웨차야차이 부총리는 1월 24일 ‘태국 해외시장 개척에 태국 BL드라마를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옛날 판에 박은 방식으로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류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태국이나 동남아에서 소비재 수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면 어렵지 않은 말이다.

폼탐 장관은 중국내 태국제품 수요증진을 위해 30-40 명의 인플루언서들을 확보,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한 판촉전에 나설 것도 밝혔다.

국 정부까지 나서게 하는 태국 BL 드라마의 주소는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BL 드라마 제작이 본격화된 시점은 코로나가 글로벌 펜데믹이 된 2020년 이후. 제작열기는 일본에서 먼저 일었는데 현주소는 태국이 압도적이다. 2022년 태국, 일본, 대만, 한국 4개국에서 제작된 총77편의 BL 드라마 중 태국은 56편으로 전체의72.7%를 차지했다. 2023년에도 태국에서는 40편이 제작돼 그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성간의 로맨드를 다루는 BL드라마는 보수적 문화권인 동양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인데 태국 정부는 이를 활용해 태국 상품 및 컨텐츠의 해외활로 개척에 활용하는 것이다. 성소수자가 의료와 문화 등 각종분야에서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주요고객’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관광청은 2023년 6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LGBTQ행사를 적극 후원했다. ‘방콕 프라이드행진’에 5만여 명이 참여했는데 푸껫과 파타야, 치앙마이 등 주요도시에서의 관련축제도 자금 및 대외홍보를 지원했다. 그만큼 관광잠재력이 크다는 것이 주목한 것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마케팅기관 ‘ 아웃나우컨설팅’은 LGBTQ여행객의 연간 소비금액이 약 2,000억 달러(약 258조 원)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기도 하다.

태국은 이미 무역 홍보부를 통해 2016년 일본 오사카 국제무역박람회에 '태국 BL부스'를 설치, 비즈매칭 진행으로 3억6천만 밧(약136억 원)의 거래 성과를 냈다고도 발표했다.

태국 상무부는 2020년 태국의 BL 드라마 수출액이 15억 밧(한화 약560억 원)을 넘어섰다고 집계했다.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드라마 수입국이었던 태국이 이젠 일본, 중국, 한국을 드라마 수출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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