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블랙핑크 리사와 BTS가 태국 어린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에 뽑혔다.

이들은 1월 13일 태국 ‘어린이 날’을 맞아 태국 문화부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수언 두싯폴이 전국 어린이 21,6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에 올랐다.

태국 어린이들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군을 묻는 질문에 73.5%가 가수나 뮤지션이라고 대답했고, 리사와 태국가수 Three man down, BTS의 이름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유튜버나 인기인플루언서, 연예인 순으로 만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어린이날 하고 싶은 것은 콘서트나 음악 관람, 게임, 영화관람 순이었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30%, 스마트폰 25%, 가족여행 14%, 학용품 6.8% 등이었다.

태국은 매주 1월 둘째주 토요일을 '어린이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태국어로는 '완덱'. 공식 휴일은 아니어서 '대체 휴일'은 발생하지는 않는다.

태국의 어린이날은 1955년 제정되어 1963년까지는 10월 첫째주 월요일이었으나 이후 1월 둘째 토요일로 바뀌었다. (by Harry)

원본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