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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맛 뭐야? 매콤매콤, 당기는 태국요리 얌투아푸
 
  이 맛 뭐야? 매콤매콤, 당기는 태국요리 얌투아푸  
     
   
 

콤하고도 고소하며 매콤해 자꾸 손이 가는 얌투아푸(ยำถั่วพู)는 외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태국요리다

파티음식의 술안주 또는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당기는 맛이 일품이다.

팍붕파이댕(모닝글로리), 쏨땀, 얌윤센 정도의 야채요리를 이미 알고 있으며, 태국 음식에 어느정도 적응한 한국인 중에는 “와, 여태 이걸 몰랐지”하며 되뇌일 사람이 적지 않을 듯 하다..

영어로는 'Yam Tua Pu'라고 표기할 수 있는데 태국어 ‘투아’가 콩이고, 이 요리에 쓰이는 콩이 날개콩(Winged Bean)이니 한국어로는 ‘날개콩 샐러드’ 쯤이라고 해야 맞나 모르겠다.

태국인들은 콩 줄기나 날콩, 살짝 익힌 콩도 종종 에피타이저나 반찬으로 먹는다.

콩샐러드라고 간단히 표현되지만 입맛을 자꾸 당기는 오묘한 조화는 10가지가 넘는 재료에 그 비결이 있는 듯 하다.

날개콩을 비롯해 땅콩, 양파,코리엔더, 붉은고추, 마늘, 코코넛밀크, 설탕, 소금, 라움주스, 피시소스 등이 고루 들어간다. 새우와 달걀을 넣지 않으면 완벽한 비건 음식이 되기도 한다.

아마도 코코넛 밀크와 땅콩에서 고소한 맛을, 붉은 고추에서 매운 맛을. 피시소스에서 짠맛을 뒷바침할 것 같다. 흰밥 한 사발도 얌투어푸 한접시면 게눈감추듯 뚝딱일듯 하다.

이 얌투어푸에 새우를 넣으면 얌투어푸 꿍이 될 것이고, 오징어를 넣으면 얌투어푸 빠믁이 될 것이니 태국요리의 분화에는 실로 끝이 없다. <by Harry>

태국여행정보 참고할 곳==>해피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