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은 콩 줄기나 날콩, 살짝 익힌 콩도 종종 에피타이저나 반찬으로 먹는다.
콩샐러드라고 간단히 표현되지만 입맛을 자꾸 당기는 오묘한 조화는 10가지가 넘는 재료에 그 비결이 있는 듯 하다.
날개콩을 비롯해 땅콩, 양파,코리엔더, 붉은고추, 마늘, 코코넛밀크, 설탕, 소금, 라움주스, 피시소스 등이 고루 들어간다. 새우와 달걀을 넣지 않으면 완벽한 비건 음식이 되기도 한다.
아마도 코코넛 밀크와 땅콩에서 고소한 맛을, 붉은 고추에서 매운 맛을. 피시소스에서 짠맛을 뒷바침할 것 같다. 흰밥 한 사발도 얌투어푸 한접시면 게눈감추듯 뚝딱일듯 하다.
이 얌투어푸에 새우를 넣으면 얌투어푸 꿍이 될 것이고, 오징어를 넣으면 얌투어푸 빠믁이 될 것이니 태국요리의 분화에는 실로 끝이 없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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