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태국이 해외 영화, 드라마 촬영팀 유치 풍년농사를 지었다.
태국 관광체육부 수다완 왕수파킷코손 장관의 페이스북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해 태국은 해외촬영팀 유치로 사상최대인 66억 밧(한화 2500억 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40국 466개 제작팀이 태국으로 촬영 온 가운데 34개 프러덕션팀이 찾은 미국이 7억7백만 밧을 쓰고 갔다. 중국, 독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촬영팀이 찾은 지역별 순위는 방콕이 282개 팀으로 가장 많았고, 주 촬영지는 왓아룬, 후아람퐁 기차역 과 태국 최고층인 킹파워 마하나콘 빌딩 순이었다.
77개 촬영팀이 찾은 태국 동부 촌부리는 파타야 해변, 산호섬, 코시창이 많았으며, 60개 프로덕션이 선택한 사뭇 쁘라깐은 무앙보란, 스튜디오파크, 수파나와 항구 등이었다. 파툼타니에서는 ACTS 스튜디오와 방콕대학, 랑식대학에서 주로 촬영했다.
남부 휴양지 푸껫에서는 파라다이스비치, 푸껫 구타운, 빅부다 상이 주요 배경이 됐다.
그 외 논타부리, 치앙마이, 나콘파톰, 끄라비, 라차부리 등도 외국 제작팀이 찾은 10대 지역에 들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