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다음달인 12월 15일부터 식당, 유흥업소 등 일부 지역 업소들의 야간영업시간을 현재 새벽 2시에서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한다.
야간영업 시간이 연장되는 곳은 방콕, 치앙마이, 촌부리, 푸켓 등 4곳 등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 적용기간은 추후 논의된다.
야간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4곳의 운영성과를 지켜 본 뒤 지역확대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콕시는 실롬, 팟퐁, 로열 애버뉴, 신 페차부리로드, 라차다피섹 등에 한해서만 새벽 4시 영업을 허용하고 통러 등의 유흥업소들은 기존 영업시간을 유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태국 내무부는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하돼 주류 판매는 기존처럼 새벽 2시까지로 제한해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