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쓰는 태국의 생활용품 대부분의 가격이 내린다.
태국 상무부장관은 10월 3일 제조업자, 유통, 지역시장 등과의 회의를 마친 뒤 각종 288개 업체가 참여하는 물가할인이 즉시 시행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87%까지 할인되는 이번 이벤트는 태국 새정부의 ‘Quick win Policy’의 일환으로 생활비를 줄이고 소득을 증가시켜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게 요지.
식품, 음료 및 생활물품 뿐만이 아닌 병원, 자동차 서비스센터 등의 서비스 가격도 인하된다. 태국은 이번 가격인하로 20억-30억밧(한화 760억원-1,140억원)의 비용절감에 따른 경기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