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가치세(VAT) 인상설 속에 태국 내각이 9월 20일 기존과 동일한 7% 유지 방침을 결정했다.
태국은 10%이던 부가세를 2010년 10월 1일부터 7%로 인하했으며 2년에 한번 꼴로 재조정해 왔다.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세수증대를 위한 부가세 인상 방침 보도가 이어지자 태국은행 재무정책국은 이를 공식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태국 내각은 부가세 인상에 따라 소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부가세 7%는 내년인 2024년 9월 30일까지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된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