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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탁신 귀국, 손자 돌보는 할아버지로?
 
  [공지] 탁신 귀국, 손자 돌보는 할아버지로?  
     
   
 

*돈므엉 공항에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탁신 전 총리

탁신 전 총리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귀국했다.

탁신 전 총리는 8월 22일 오후 9시 전용기편으로 방콕 돈므엉공항으로 입국했다. 온다 안온다 등 수년째 20회에 가까운 소문이 전해진 뒤 실행되었다.

붉은 옷을 입은 지지자 수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탁신 전 총리는 9시30분쯤 막내딸 패통탄과 함께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출국장 앞에 나타나 입구앞에 마련된 국왕 초상 앞에 무릎 꿇고 절을 했다.

이어 환영나온 당간부들과 눈을 맞추고 붉은 옷을 입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든 뒤 경찰의 인도로 내부건물로 들어갔다.

탁신 전 총리는 대법원에서 혐의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탁신 전 총리는 궐석재판으로 이미 10년 형이 확정돼 공항에서 체포 형식을 거치게 됐지만 수갑은 차지 않았으며 소파가 있는 공항 VIP 대합실에서 3자녀와 배우자들 손주들과 기념촬영을 한 모습이 공개됐다.

또 직권남용혐의로 2017년 이후 역시 해외로 도피해 망명중인 탁신의 막내 여동생 잉락 전 총리도 탁신이 귀국하는 전용기 내에서 오빠와 기념촬영을 한 모습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탁신 전 총리는 정치에서 물러나 손주들을 보는 평범한 삶을 살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태국 정치가 여전히 친탁신과 반탁신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어, 그의 귀국이 불안을 키우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by Harry>

*공항 출구앞에 마련된 국왕 초상화에 절을 하는 탁신 전 총리

*공항 대기실에서 가족들과 상봉한 탁신 전 총리

*붉은 옷을 입은 탁신 지지자들

*태국 입국전 전용기에서 막내 여동생인 전 잉락 총리와 만난 탁신. 잉락 전 총리도 2017년 이후 해외도피 중이다. 법원은 직권남용혐의로 5년 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