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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군부+친탁신파 연대설 솔솔
 
  태국 군부+친탁신파 연대설 솔솔  
     
   
 

*영국을 방문한 쁘라윗 부총리(가운데). 태국 영문 인터넷 네이션은 친탁신의 프어타이당과 비밀연대 회동을 위한 것이라는 루머를 보도했다.

국의 5월 총선이 어느누구도 예상못하는 결과로 나온 가운데 태국 군부와 친탁신 파 정당의 연대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군부의 ‘큰 형님’으로 불리는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의 빨랑프랏차랏 당과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 수상후보로 나온 프어타이 당의 연대설이다.

프어타이 당은 이미 이번 총선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한 전진당의 피타 림짜른랏 후보와의 연대를 공개했지만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막후 접촉설이 파다하다.

특히 쁘라윗 부총리가 지난 20일부터 휴가차 영국을 방문했는데 이것이 프어타이 당과의 비밀 연대회동을 위한 것이라는 루머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태국 수상이 되려면 하원 500석, 상원 250석의 과반인 376석을 확보해야 하는데, 프어타이 당이 쁘라윗 부총리의 당과 연합하면 의외로 셈이 간단해 진다.

프어타이 당이 이번 총선에서 얻은 141석과 빨랑프랏차랏 당의 40석을 합치면 181석인데, 상원 250명 중 195석을 얻으면 된다. 상원 250명은 군부가 임명한 친군부성향이 대부분이라 빨랑프랏차랏 당으로선 거의 ‘굳은자’ 격이다.

반면 상원표를 많이 받을 확률이 적은 피타후보는 프어타이 당이 연대에서 탈퇴하는 순간 수상은 ‘언감생심’.

일각에서는 태국 군부가 탁신의 귀국과 차차기정권 구성을 친탁신의 프어타이 당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이번 정부구성의 연대를 제안한다는 ‘거래설’도 제기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기도 하고 늘 살아 있는 생물과 같은 게 정치. 올해 태국 정치 판도가 점점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닫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