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주라고 부를 수 있는 태국 수린에서 3월 9일 아기 코끼리와 한 덩치하는 여성 6명이 한조를 이뤄 먹방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아기 코끼리의 승리였지만 여성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알리고 코랏의 관광자원 홍보를 겸하는 ‘미스 점보 퀸’을 뽑는 대회홍보로는 큰 주목을 받았다.
‘미스 점보 퀸’은 올해 6번째를 맞는 대회로 원래는 ‘코끼리의 딸’을 뽑는 대회로 개최되어 코끼리 노동 남용을 방지하고 전국의 병든 코끼리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몸무게 80kg 이상의 여성만 참여자격이 주어지며, 6개주 대표가 결선을 벌여 우승자에게는 30만밧(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